공유

제630장

손호는 진시우가 네 명의 대종사를 물리친 장면을 떠올리며 갑자기 무한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는 자신감에 복돋아 큰소리 쳤다."너무 자만하지 않는것이 좋을걸, 양천용?!"

양천룡은 차갑게 웃었다."보아하니 자신감이 넘치는데, 그러면 나도 흥미진진하게 플레이하지!"

손호는 숨을 가냘프게 쉬며 말했다."빨리 도망치는게 좋아, 아니면 그자가 오면 넌 도망갈 기회도 없을테니깐!"

양천용은 허허 웃으며 말했다."나를 완전 바보취급을 하는구나!

손호는 눈꺼풀이 더 무거워진 것을 느꼈 이미 대답할 힘이 없었다.

빵!

이때 대문이 걷어차여 열리고 손호는 정신을 차리고 백라이트 사람의 그림자가 입구에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양천룡은 순식간에 비수를 거꾸로 쥐고 고개를 돌려 진시우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한테 물었다."얘야, 너 몇 살이야?"

진시우는 담담하게 말했다."너랑 무슨 상관없는거 같은데?"

양천용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제가 바로 손호가 말한 사람이구난!"

진시우는 그를 상대하지 않고 곧 죽을 손호를 향해 직접 걸어갔다.

양천룡은 눈을 가늘게 뜨고 눈동자가 차가웠다."녀석, 감히 나를 무시하다니?"

말이 떨어지자 그의 비수가 순식간에 날아갔다. 그는 번개처럼 빨랐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강력한 비수는 벽에 꽂혔다. 그러자 벽이 무너져내렸다. 그럴정도로 파워가 강력했던거다. 벽 전체가 사분오열되어 밖으로 무너졌다.

양천룡은 동공이 움츠러들고 갑자기 고개를 돌려 어느새 손호 앞에 나타난 진시우을 바라보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이 녀석은 언제 거기에 나타날수 있지?

진시우는 은침 몇개를 꺼내 오장혈자리에 떨어뜨렸고 오룡전명침은 그의 생명의 기운을 매달아놓은후 소량의 장청진기를 수송했다.

양천용은 무섭게 말했다."얘야, 그는 이미 구제불능이야!헛수고할 필요 없어!내가 지금 너를 지옥으로 내려보내 그와 함께 할게!"

그러나 그의 말이 끝나자 손호는 이미 서서히 깨어나 눈의 정신이 많이 회복되었다.

"진, 진선생님..."

깨어난 손호는 비할 데 없는 충격을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