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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9장

“한 번 해볼가...”

생각이 서자마자 진시우는 즉시 두가지 진기와 내력을 융합시켜 새로운 강기를 합성한 후 금강권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비록 다른 사람과 맞붙지는 않았지만 진시우는 이미 자신의 금강권이 무한히 천경에 접근했다는 것을 느꼈다.

“아마 며칠을 더 수련한다면 진정한 금강천경에 다다를 것이야...”

쿵쿵쿵!

배현은 문을 두드리며 소리쳤다."시우 형님,일어나셨어요?어서 내려와서 아침을 드세요.”

진시우가 대답했다."일어났어,금방 씻고 내려갈게.”

씻고 난 후 진시우는 아래층에서 배씨네 가족들과 함께 아침을 먹었다.

배기훈이 고민하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진 선생님,무리할 수도 있는 부탁이 하나 있는데 한 번 들어 줄 수 있을까요?”

진시우가 두유를 내려놓고 말했다."말씀하세요 어르신.그리고 저 배현의 친구에요.그냥 편하게 이름을 불러주세요.”

배기훈은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말했다."나에게 오랜 친구가 있는데 그의 경호원이 부상을 입었다네요.어떻게 한 번만 치료해주면 안 될까요?”

진시우가 말했다."물론이죠.이쪽으로 오시라고 하세요.”

배기훈 기뻐하며 말했다."그래요,그럼 지금 바로 전화할게요!”

배기훈이 잠시라도 지체하고 싶지 않아하는 걸 보니 그 옛 친구분이 아주 중요한 듯 싶었다.

얼마 안 되어서 배기훈이 다시 식탁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말했다."8~9시쯤에 온다네요.”

식사를 마친 후 다들 화원에서 산책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정봄이 진시우의 곁으로 다가갔다.

"진시우 씨,선생께서 만약 그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면 엄청난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요?”

진시우는 표정이 살짝 변하더니 물었다."왜죠?큰 영향력이라도 있는 분이신가요?”

정봄이 고개를 끄덕였다."아주 대단한 인물이에요.선천신경 위에있는 분이 누구신지 아십니까?”

진시우가 말했다."저도 무도 중인 사람으로서 당연히 잘 알고 있죠.선천신경 위에는 육지선인이죠.흔히 인세신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인간 세상의 신이라는 뜻인데 이런 인물은 너무나도 높은 곳에 있어 평범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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