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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5화

나이가 많아지면 각 방면의 힘이 나이에 따라 퇴화된다.

“구극뇌장은 워낙 찾기 힘들고, 이곳에 장청 종자가 있을 줄이야. 동해에서는 어느 물건을 탐내는 거지?”

진시우는 구극 뇌장을 힐끔 보고 음신을 걷우어 체내에 넣었다.

호텔에 누운 진시우가 천천히 눈을 떴다. 그가 내일의 날씨를 보았다. 내일 번개 전에 큰 비가 닥친다고 했다.

그가 가방에서 천독노인이 건넨 석뢰부를 꺼냈다.

그리고 나무를 가져왔다. 천독노인이 진시우의 현뢰 진기를 막은 인뢰목이었다.

“구극 뇌장을 가지러 온 것 같아. 아직 장청 종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 같은데...”

진시우는 구극 뇌장을 손에 넣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장청 종자는 꼭 손에 넣어야겠다.

장청 종자를 손에 넣어 수련을 한다면 구극 뇌장이 없어도 강 팀장의 상처를 치료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구극 뇌장이 워낙 진귀한 물건이라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진시우는 눈을 감고 수련을 했다.

다음날 새벽.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은 새벽 진시우는 우렛소리를 들었다.

그가 천천히 눈을 뜨고 창문 밖을 보니 벌써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때가 되었어.”

그가 영차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일으켜 자개산에 도착했다.

진시우의 등산 속도가 아주 빨랐다. 30분도 안되는 사이에 어느덧 산 아래에 도착했다.

그 시각, 날이 조금 밝았다.

그가 등산을 준비하려는 그때, 내진 무자가 그의 길을 막아섰다.

“멈춰!”

내경 절정의 중년 무도자가 진시우를 쏘아밨다.

진시우가 그를 보며 말했다.

“아저씨, 저는 등산을 하려는 것뿐이에요.”

중년 무도자가 말했다.

“산을 봉쇄하고 있으니 다음에 다시 오시게나!”

진시우가 말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중년의 무도자는 곁에 있는 사람을 힐끔 거리자 그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진시우에게 손을 댔다.

살기가 가득했던 그 사람은 한방에 진시우의 심장을 노렸다.

“너무하네...”

진시우가 중얼거리며 손가락을 찌르자 검은 진기가 그들에게 달려갔다.

울컥, 하는 소리와 함께 진시우를 공격한 남자의 머리가 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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