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272화

백 선생은 피식 웃었다. "웃기고 자빠졌네!"

이때 또 한 명의 무도 종사가 나서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한 명은 진 고수, 다른 한 명은 진시우를 상대하게 되었다.

진시우는 상대가 공격하는 것을 보고 손을 들어 구뢰촌경을 그의 팔로 주입했다.

"악!"

진시우를 공격하려던 무도 종사는 비명을 질렀고 그의 팔은 피를 철철 흘리며 터져버렸다.

진시우의 주먹은 정확히 그의 가슴에 꽂히자 그는 확 날아가서 벽에 부딪쳤다.

룸 안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진 고수와 싸우고 있던 무도 종사는 사색이 되면서 문턱으로 도망을 갔다.

백 선생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이 장면을 보고 있었다.

그가 데려온 무도 종사들은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었는데 진 회장이라는 사람 때문에 순식간에 패배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아직 20대로 보이는 이 젊은이도 역시 무도 종사라는 뜻이 아닌가?

"자네가 종사라니!"

백 선생은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는 일이 이렇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그는 손을 들면서 이렇게 말했다. "종사 선생, 혹시 소선생과 친구 사이가 아닌가? 나는 소선생과 아주 돈독한 사이라네."

"이렇게 만나게 된 것도 인연인데 보잘것없는 사람 때문에 등을 돌릴 필요는 없지."

이 말을 들은 진시우는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저는 소해용과 친구가 아니예요, 게다가 그는 이미 죽었어요."

백 선생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소선생이... 죽었다고?"

금방 북양시로 돌아온 그는 아직 북양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몰랐다.

진시우는 머리를 절레절레 저었다. "저도... 백 씨 집안사람과 처음 만나는 게 아니고요."

진시우는 눈 깜짝할 사이에 무방비한 백 선생의 앞에 나타나 손바닥으로 공격을 했다!

퍽!

백 선생은 눈을 뒤집더니 거품을 물고 바닥에서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문턱까지 피해 갔던 무도 종사는 눈을 크게 뜨더니 도망을 가려고 했다.

진시우는 은침을 날려서 백 씨 가문의 무도 종사를 쓰러뜨렸다.

서진은 진시우가 자신이 맞은 일을 핑계 삼아 손쉽게 백 씨 가문을 처리한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