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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0화

진시우에게 구조된 배운혁은 신속히 산에서 나왔다.

그리고 왕백과 다른 기동대 팀원들과 마주쳤다.

다들 진시우에게 구조된거라 할말이 없없다.

“왕 어르신, 추랑이 장애영 아가씨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진시우가 마옥 킬러들을 상대하는 틈을 타서 아가씨를 구조할까요?”

왕백이 생각해 보더니 말했다.

“그것도 될 것 같아.”

진시우 이쪽도 돕고 싶지만 장애영 안위도 고려해야 했다.

장애영과 진시우 두 사람을 비교하면 왕백에게 장애영이 우선이다.

“그럼 가자. 추랑, 네가 길을 안내해.”

추랑이 고개를 끄덕였다. 진시우가 준 약 덕분에 추랑은 사실 꽤 회복된 편이었다.

하지만 추랑 또한 약의 효능에 놀라워하였다. 무슨 약인지 만약 생산에 투입된다면 최전선에서 싸우는 무인들에게는 그야말로 하늘이 준 선물이 될 것이다.

...

진시우가 그럭저럭 평탄한 풀밭에 도착했다.

그리고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담담하게 말했다.

“다들 나오시지.”

여덟 명의 고수들이 동시에 나타나 어둠 속에서 걸어 나왔다.

밝은 달빛 아래 그들의 얼굴은 선명하지 않지만 진시우는 신념이 있어 쉽게 그들의 얼굴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마옥은 이렇게 많은 고수들을 한꺼번에 해외에서 데려올 수 없어.’

‘그러면 분명 일찍부터 대하 경내에 잠복해 있었다는 소리인데.”

‘그래서 모두 청백색의 도깨비 탈을 쓰고 얼굴을 가렸던 거구나.’

그들은 진시우 신혼이 그들의 탈을 꿰뚫고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니면 그 중 일부는 이 임무에 응하지 않았을 것이다.

진시우는 그들의 얼굴을 잘 기억해 두었다. 나중에 장무사에 가서 어떤 사람들인지 잘 조사해 보려는 생각이다.

여덟 명의 고수 중에는 방금 혁우를 상대한 그 사람과 배운혁과 맞붙은 그 검도의 고수도 있었다.

진시우가 웃으며 말했다.

“꽤 실력이 있어 보이는데. 제일 낮은 레벨도 천인 초기 절정이고, 나머지는 다 천인 중기이네.”

“당신들 같은 실력이라면 대하에서 무명자는 아닐 듯하고, 나중에 잘 조사해야겠어.”

“마옥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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