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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5화

이윽고 임아름과 백씨 가문 사람들이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진시우는 강현진의 생각을 간단히 그들에게 전달했다.

그러자 백행태는 놀라며 말했다.

“현진 대장님, 우리야 당연히 좋지만 우리의 현재 가치가 정말 여러분의 투자를 받을 가치가 있는지요?”

강현진은 그들에게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장무사에서 그들에게 지원금을 주어 땅을 산 다음 백씨 가문 저택이나 저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영약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 등 제공해 주겠다고 했다. 이 모든 혜택은 백창홍 일행에게 큰 매력을 주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현실을 잘 알고 있었다. 현재 그들은 그런 수준의 투자를 받을 가치가 전혀 없었다.

강현진이 진지하게 말했다.

“만성 대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동해에 계셨다면 서울은 기회가 전혀 없었을 거라고요. 그리고 여러분이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응당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 싶은 것뿐이에요.”

그러고는 진시 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진시우 씨가 어떤 분인지 알기에 우리는 믿습니다. 여러분이 나중에 동해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서울 백씨 가문을 방치하시지 않으실 거라는 걸.”

그때 백창홍이 진지하게 말했다.

“그럴 리는 없죠.”

백창홍은 놀란 표정으로 진시우를 흘깃 바라보았다.

‘진시우, 정말 놀라운 사람이라니까! 어떻게 장무사의 대장이 이렇게 중요시하는 사람이 되었지?’

진시우가 말했다.

“창홍 어르신께서도 의견이 없으신 것 같으니 현진 대장님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지금 당장 서울로 가서 일을 시작하죠.”

백창홍이 깊게 숨을 들이켜고 말했다.

“네 말이 맞아.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아! 만약 그 사촌과 경쟁하여 백씨 가문을 되찾고 싶은 거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지.”

백창연이 백씨 가문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지 않을 때, 백창홍이 단기간에 다시 일어나서 강력한 힘을 휘두를 수만 있다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더 빨리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임아름은 진시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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