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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3화

위호성이 진시우에 대한 의심은 이미 완전히 사라졌다.

그는 무도 종사였는데 지금은 내공이 완전히 회복해서 다시 근맥으로 통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는 무사로서 자신의 몸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진시우가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된 상처까지 전부 다 나았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진시우는 태연하게 말했다. "저는 당신을 구할 생각이 없었어요. 감사 인사를 하려면 할아버지한테 하세요."

옆에 있던 조중헌은 깜짝 놀랐다. 그는 진시우가 왜 자신한테 공을 미루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위호성은 이렇게 말했다. "무슨 말씀이세요, 두 분 다 저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조중헌은 진시우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인사치레 말도 하지 않았다.

진시우는 그저 온양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가 떠난 뒤에도 LS 그룹에게 좋은 인맥을 남겨주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면 그가 없더라도 감히 LS 그룹을 건드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위여단은 이를 꽉 악물고 진시우 앞으로 와서 머리 숙여 잘못을 인정했다.

"의원님, 죄송해요. 방금 전에는 제가 너무 경솔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진시우는 그녀를 힐끔 보면서 말했다. "어르신의 얼굴을 봐서 따지지는 않을 게요."

이 말을 들은 위여단은 한시름 놓았다. "감사합니다!"

얼마 후 그들은 함께 밖으로 나왔다.

그들이 나온 것을 본 강설아는 눈빛이 흔들렸다. 얼굴색이 훨씬 좋아진 위호성은 진시우를 아주 존경하게 대했다.

설마...

"어르신, 괜찮아 지셨나요?" 꽤나 궁금했던 강설아는 앞으로 다가가서 물었다.

위호성은 미소를 거두고 작게 머리를 끄덕였다. "진 의원님의 의술 덕분에 완전히 다 나았다네."

"그러니 나를 봐서라도 진 의원을 그만 잡아두게."

강설아는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진시우가 그런 능력이 있었다고?

빠르게 진정한 강설아는 이렇게 말했다. "당연하죠, 어르신의 말씀이라면 당연히 들어야죠."

위호성은 이렇게 말했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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