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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화

"누워 있어."

진시우는 앞으로 다가가서 침을 몇 대 놓아 곽동현의 몸으로 진기는 보냈다.

곽동현은 자신의 몸이 순식간에 변화를 일으킨 것을 발견했다.

상처의 고통이 많이 사라졌던 것이다!

그리고 몸의 붓기도 전부 빠졌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시우는 그저 담담하게 말했다. "이번에는 정말 잘했어, 근데 너는 실력이 좀 안되는 것 같네."

진시우는 곽동현을 도와 진기를 모아야 하나 생각했다.

그러자 곽동현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그렇죠 뭐..."

"아, 맞다. 형님 혹시 육현철이랑 육성준을 아세요?"

진시우는 눈썹을 찡긋하며 말했다. "알지, 우리 회사 주주들이었어."

곽동현은 황급하게 말했다. "그 둘도 저번에 천용 그룹에 있었는데 오천용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더라고요."

진시우는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둘이 오천용을 찾아 간 이유는 알아?"

"그건 잘 몰라요, 제 생각에는 임 대표님과 관계있는 것 같아요!"

"그래, 일단 넌 몸 회복하는데 신경 써."

진시우는 멈칫하다가 말했다. "퇴원한 후에 나한테 전화해줘. 내가 기운을 모으는 수련을 도와줄게."

이 말을 들은 곽동현은 넋이 나가버렸다, 그러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저, 저도 기운을 모을 수 있어요?"

"과정 속의 고통만 견딜 수 있다면 당연히 가능하지."

곽동현은 거의 무릎을 꿇을 뻔했다. "사부님..."

진시우는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넌 아직 내 제자를 할 자격이 없어, 함부로 부르지 마."

곽동현은 꽤나 실망스러웠지만 반발을 하지는 못했다.

"알겠습니다, 형님!"

할 말을 끝낸 진시우는 바로 떠났다.

침대에 누운 곽동현은 바보같이 웃고 있었다.

"나도 기운을 모을 수만 있다면 고수가 될 수 있어!"

"형님이 나를 도울 수만 있다면 앞으로 부모님처럼 모실 거야... 절대 배신하지 않을 거라고!"

진시우는 곽동현이 있는 병원에서 나와 주안현한테 전화를 걸어 육현철 부자의 얘기를 언급했다.

이미 주시를 하고 있었던 주안현은 바로 이렇게 대답했다. "육현철 부자가 예전에 회사를 차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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