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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8화

모두 이 말을 듣고 난리가 났다.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당연히 백초당과 여씨 가문을 선택해야 한다!

하나는 진짜이고 다른 하나는 가짜인 것처럼 어느 쪽이 더 나은지는 명확하다.

백초당은 백년 전통을 자랑하며 명성이나 품질 면에서 보증이 되어 있다.

반면 상대방은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신생 회사로 백초당과 비교할 수 없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점은 마씨 가문으로부터의 위협이다.

백초당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씨 가문과 대립하는 것과 같다.

마씨 가문은 결코 쉽게 넘어갈 집안이 아니니 그들을 자극했다간 가문이 몰락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걸 누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백초당을 선택해야지, 우리는 여가를 믿는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동의했다.

여정수는 곧바로 다시 기세가 올라갔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염무현, 들었나? 비록 네가 회답 공문서를 얻었다고 해도 시장이 인정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아! 이게 바로 우리 백초당과 맞서는 너의 결과다, 하하하!”

“여러분, 저를 따라 올라가십시오. 오늘 여씨 가문을 선택한 모든 분들은 백초당의 최고급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할인과 혜택은 다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듣자마자 흥분했다.

“백초당 최고! 여정수 도련님 대단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뻔뻔하게도 다시 아첨을 시작했다!

여정수는 염무현을 힐끔 보고는 사람의 호위 속에 떠났다.

그들이 몇 걸음 나아가자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얼굴이 붉고 정정한 노인이 당당하게 걸어 들어왔다.

사람들은 그를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는 것처럼 느꼈다.

갑자기 누군가가 소리쳤다.

“북태두, 윤창석 신의!”

사람들은 그제야 깨달았다.

“세상에, 정말 북태두라니.”

“내 생애서 살아있는 북태두를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운이 좋구나.”

여정수는 급히 몇 걸음 앞으로 다가가 무척 공손한 태도로 말했다.

“윤창석 태두님, 발표회에 참석하러 오셨습니까?”

윤창석은 활력이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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