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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8화

“뭐라고요?”

마인영을 도우려고 했던 사람들은 모두 도둑을 패려고 했다.

그러나 청순하고 귀엽게 생긴 여자애인 것을 보았을 때 깜짝 놀랐다.

만약 변태남들이었다면 이미 덤벼들었을지도 모른다.

“인영 씨, 저를 말하시는 거예요? 사람 잘못 짚으신 거 아닌가요.”

소정아가 놀란 얼굴로 급히 해석을 했다.

이제 금방 들어왔는데 홀에서 몇 걸음 밖에 걷지 않았고 아직 2층에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선물을 훔친다는 것인가.

이건 오해가 분명하다.

“이렇게 말할 줄 알았어. 훔쳤는지 아닌지는 가방을 뒤져보면 알지.”

마인영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모든 사람의 시선이 소정아에게로 쏠렸다.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소정아가 처음 이런 곳에 참가하여 어쩌할 바를 몰라 했다.

모든 사람은 그 모습을 보고 찔리는 것으로 생각했다.

‘물건이 바로 가방에 있으니 가방만 검사하면 알게 될 겁니다.”

여정수가 큰 소리로 말했다.

모두 마인영의 말을 더 믿고 있었다. 오늘 생일 파티의 주인공으로서 고의로 타인을 모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여정수가 앞장서서 나서니 믿음이 더 생겼다.

“마음대로 타인의 물건을 수색하는 건 너무 과분한 행동이 아닌가요?”

소정아는 비록 나이가 어리고 사회 경험도 적지만 법으로 자신의 권리를 수호할 줄 안다.

마인영이 말했다.

“속에 걸리는 게 없으면 무서울 게 뭔데? 만약 아무런 잘못이 없다면 내가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벌주를 마시고 경건하게 사과도 할게.”

모두 마인영의 편을 들었다.

“훔친 걸 인정하지 않으면 자신이 결백한 걸 증명해봐.”

“마인영 씨가 이렇게 말을 했는데 그냥 한번 보는 게 머가 어때서요. 계속 거절을 하면 진짜 훔친 거로 생각하죠.”

“내가 봤을 땐 도둑이 제 발 저린 거예요.”

소정아는 비록 대 미인이기는 하지만 마인영과 두 사람 중에 선택하라면 모두 마인영을 고를 것이다.

필경 여기는 마씨 집안의 곳이니 말이다.

누가 멍청해서 마씨 집안의 공주님을 버리고 다른 외부인을 지켜주겠는가.

특히는 저 여자들은 마인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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