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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5화

초대를 받고 온 사람이 진한 화장에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딱 봐도 주인공의 자리를 뺏으려 하는 것이었다.

“박씨 가문, 박천호의 딸이고 엄마는 소씨 가문의 소명아예요.”

마인영이 물으니 여정수는 아는대로 다 말했다.

“들어보니 두 모녀가 밑졌다고 하더라고요. 박가인이 어느 아가씨의 주겠다고 60억을 주고 영지를 샀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을까요.”

“당신이 말하는 걸 들어서는 박가인이 총명하지는 같네요.”

마잉영이 물었다.

여정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소명아 그 멍청한 여자가 낳은 자식이 뭐 똑똑하겠어요. 가치가 200억이나 되는 보배를 쓰레기로 대하고 2억에 내놨으니까요. 그러고는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마터면 박씨 가문의 명성이 망가질 뻔 했다니까요.”

마인영이 이맛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부잣집 아가씨에게 주려고 했다고요?”

“설마 인영 씨는 아니겠죠?”

마인영이 낯빛이 어두워지며 말했다.

“저 사람을 불러오세요.”

마인영은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눈빛에는 놀림거리를 보고 심지어 비웃음도 눈치챘다.

박거인에게 연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박가인을 비웃는 동시에 마인영이 사람을 같이 비웃게 된다.

사실상, 마인영은 박가인을 모를뿐더러 본 적도 없었다.

“네, 지금.”

여정수가 재빨리 내려가서 박가인을 데려왔다. 박가인이 들뜬 어투로 말했다.

“마인영씨가 저를 만나려고 한다고요?”

참 의외의 서프라이즈다

백 년산 영지를 이미 날렸고 소명아의 돈도 다 날렸고 박가인이 마인영에게 준비한 리미티드 샤넬 가방이 됐다.

2000만원이 되는 가방이니 사치품이었다.

그러나 몇억, 하는 선물사이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여정수가 선물한 귀걸이도 마인영의 눈에 들지 않는데 가방은 더욱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가방은 많으니 전혀 눈에 들지 않는다.

박가인도 자신의 선물이 아주 알고 있다. 마인영의 눈에 들지 않을 것이고 당연히 마인영과 친구가 망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을 화려하게 꾸며 주의를 끌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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