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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3화

이로써 진도하는 첫 번째 수법의 검술과 동작이 확정되었다.

진도하는 여러 번 시도하는 과정에 그의 이런 수법과 동작이 검의 속도를 극대화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진도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더 빠른 속도와 함께 검의 위력을 높일 수 있을까?

그는 손에 나뭇가지를 쥐고 몇 번 찔러봤지만 위력이 여의치 않았다.

설령 그가 영적 기운을 다 동원한다고 해도 찌른 검들은 여전히 위력이 없었다. 그저 빠르고 날카로울 뿐 용지강 선배의 검법과 비교하면 한참 멀었다.

여기까지 생각한 진도하는 계속 찌르는 연습을 했다.

그는 검법 100가지의 첫수들을 보면서 수백, 수천 번 연습했었다.

그때 진도하는 무언가 깨달았다.

그가 찌른 검이 위력이 없는 이유는 바로 검의 기세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것을 발견한 그는 검에 검의 기세를 가하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 끝에 마침내 성공한 진도하는 첫 번째 수에 검의 기세를 더했다.

그가 천천히 나뭇가지를 들고 앞으로 찔렀다. 기세를 더한 검은 빠르고 날카로울 뿐만 아니라 위력 또한 가득했다.

진도하는 이 모든 것이 검의 기세를 늘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만... 아직 위력이 부족해 여전히 진도하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진도하는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시간은 이렇게 1분 1초가 지나 또 한 달이 지나갔다.

진도하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여전히 자체 검법의 첫수를 계속 검증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달 사이 그는 검의 기세를 9단계까지 늘렸다.

그가 칼을 휘두를 때 검의 기세는 겹겹이 아홉 겹을 쌓아 왠지 모르게 답답함과 압박감을 주었고 사람들에게 거침없는 위력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그는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첫 공격을 상대방이 피하면 그 후의 변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처 답을 생각하기도 전에 진도하는 황급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아니, 내 검은 변수가 필요 없어. 나의 이 검은 누구도 막을 수 없고 아무도 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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