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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장

오종식의 행동이 멈추었고, 머리를 들어 서현우을 보며 냉소했다.

"나는 수백 개의 시체를 해부했고, 하지만 너는 나를 위협하려 해? 너는 무엇을 숨기려고 하지? 도대체 시체에 무슨 짓을 했어?"

임진은 빠르게 말했다.

"오 전문가, 먼저 시체를 해부하지 마세요. 그가 먼저 은바늘로 시체의 팔뚝 혈관을 찔렀으니,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종식이 그 말을 듣고, 바로 해부칼을 내려놓고 마경용의 왼팔을 들어올려 자세히 살펴봤다. 그는 실제로 팔뚝의 혈관 부분에 작은 바늘구멍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얼굴이 변했고, 말했다.

"임 대장님, 이 사람이 정말로 시체에 손을 대었습니다!"

임진은 바로 말했다.

"잡아!"

네 명의 순찰원이 다시 총을 들고, 가장 가까운 한 명이 심지어 수갑을 꺼냈다.

띠띠띠!

긴장한 순간, 강필수의 핸드폰이 울렸다.

그는 핸드폰을 꺼내서 봤고, 급히 받았다. 그는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도지사님."

찰칵.

서현우의 손이 이미 수갑에 채워졌다.

임진은 말했다.

"심문하러 가."

"잠깐."

강필수가 급히 말했고, 핸드폰을 건넸다. "임 대장님, 총독님께서 전화하셨습니다."

임진은 핸드폰을 받아서 돌아서서 떠났다.

"가자!"

순찰대원이 서현우의 손을 수갑에 채운 후, 그를 밀쳤다.

그러나 서현우의 발은 마치 뿌리가 박힌 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체포를 거부하려고 하나?”

순찰원이 차갑게 외쳤다.

서현우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의 얼굴은 침착하고 무표정했다.

“너…….”

"그만해, 수갑을 풀어라."

임진이 돌아와서, 그녀의 얼굴은 차가웠고 매우 분노해 보였다.

"뭐요?"

"내가 그의 수갑을 풀라고 했다!”

임진이 성난 목소리로 말했다.

"네."

순찰원이 바로 키를 꺼내서 수갑을 풀고 떼어냈다.

임진은 서현우 앞으로 걸어가서, 그녀의 눈에는 날카로운 빛이 떠올랐다.

"너는 절대로 내 손에 들어오지마, 그렇지 않으면 죽을 각오를 해야 해!"

"말은 그만하고, 그 멍청이를 멈추게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서현우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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