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는 말을 듣고 발걸음이 멈추었다."죽었어?"“그래, 우연한 죽음이었고, 어떠한 흔적도 남겨두지 않았어." 손량이 이를 악물며 말했다."그럼 이 전화를 건 것은 내가 당신에게 조언을 해주길 원하는 거야?""맞아."서현우가 웃었다."내가 틀리지 않았다면, 진국 군신은 지금 국주한테 갔고, 당신은 얼굴을 내밀어서 의견을 표명하고, 국주에게 명령을 내리게 해서 나를 체포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겠지."손량은 놀람에 분노할 여유도 없었다."스스로 죽음을 찾고 있어? 두 군신이 동시에 요청하면, 국주는 반드시 명령을 내리고, 만약 당신이 진국 군신 손에 들어가면,큰일날 거야."“웃기는 소리."서현우는 평온하게 말했다."당신은 국주를 너무 과소평가했어."“무슨 뜻이야?”“됐고, 지상이 낮은 당신은 그냥 듣고 따르면 돼."“뭐? 계속 나를 모욕하면, 난 죽을 때까지 너와 싸울 것이야!"서현우는 미리 드폰을 멀리 떨어뜨렸다.핸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소리만으로도, 그는 손량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 상상할 수 있었다.“끝났어? 그럼, 일 하러 가야지, 할 일이 없으면 나에게 연락하지 마, 현대 기술은 편리하지만, 단점도 있지, 도청당하기 너무 쉬우니까, 그리고 점심 시간이니, 밥이나 먹어."서현우가 전화를 먼저 끊었다.손량은 그 말을 듣고, 핸드폰을 박살냈다.“여 봐라! 새 핸드폰을 가져와!”손량이 소리쳤다.부참모가 급히 와서 새로운 핸드폰을 손량에게 넘기고 물러났다.손량은 핸드폰을 들고 금용에게 빠르게 연락했다.결국, 서현우가 추측한 것처럼, 진국 군신은 국주를 만나고 있었고, 서현우의 죄를 열거하며 국주에게 서현우를 엄격하게 조사하라고 했다.그때, 손량도 의견을 밝혔고, 서현우를 조사하라고 요청했다.진국 군신는 손량의 말에 약간 놀랐고, 국주는 눈살을 찌푸리다가 웃으며 말했다.“진국 군신, 서량 군신, 두 분이 너무 급하네요, 그는 위대한 업적을 세웠지만, 알 맞는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이상한 점이 많아,
어둠이 짙은 밤.중연시와 천부성의 경계 지대.아무도 모르게 이 황량하고 인적이 없는 곳에서 짜릿한 전투가 진행되고 있다.군복을 입은 십여 명의 남자가 쌍단검을 쥔 검은 옷을 입은 한 사람을 공격하고 있었다.쌍방은 조우한 후부터 지금까지 한 글자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고, 상대방을 죽이려 애쓰고 있었다.살의가 용솟음치고 초목을 떨며 나뭇잎이 비처럼 떨어지고 있었다.쌍단검을 손에 쥔 사람은 실력이 매우 강해서 십여 배 이상의 적에게 포위 공격을 당했지만 패배를 드러내지 않고 싸우면서 도망쳐 오히려 적에게 손해를 입혔다.몇 사람이 피를 보고 심하게 다쳤다.검은 옷을 입은 사람의 그 얼굴은 수건에 가려져 있고, 유일하게 드러난 두 눈은 암담하며, 인간의 정서가 전혀 없었다.마치 그가 살육을 위해 태어난 기계처럼 말이다.그러나 사실 그는 상대방에게 지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이렇게 강도 높은 전투에서 그의 체력은 매우 빨리 소모되었고, 만약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상대방의 지원이 오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없다.두 손에 피비린내 나는 살인마라도 마찬가지다.그는 냉정하게 사방을 계속 살피고 있었다.어느 순간, 그는 갑자기 독표창을 던졌다.앞에 있는 사람은 반응이 매우 빨라서 즉시 피했다.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이 순간을 틈타 포위망을 벗어나 중연시 방향으로 향했다."길을 따라 표식을 남기고, 쫓아!"십여 명이 한 사람을 에워쌌는데, 오히려 자기 쪽에서 몇 명이 중상하고, 심지어 상대방이 탈출했다니, 이는 그들에게 있어서 치욕과 모욕이므로 자연히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하늘 끝까지 쫓아가더라도 이 자식을 꼭 죽여야만 했다.하지만 그들은 이 자객을 너무 과소평가했다.20킬로미터도 못 쫓아가서 사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흔적을 샅샅이 뒤져 보았으나, 아무것도 없었다.이때 고공에서 헬기가 우르릉거리고 로프 하나가 늘어졌으며 키가 2메터에 가까운 사나이가 로프를 따라 떨어졌다. 착
서현우는 그를 죽였다.그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 입에서 아무런 유용한 단서도 얻지 못하고, 도리여 죽이지 않으면 자신과 기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가져다줄수 있다는것을 잘 알고있었다."시체는 남군 주둔지로 보내고, 나중에 내 신세를 갚아야 한다고 전해.”서현우가 담담하게 말했다.홍성은 공손하게 고개를 끄덕였다."네,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날이 밝기 전에 돌아와라. 만약 네가 돌아오지 않았다면 진국군남군은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야."“감사합니다. 도련님.”홍성은 감동하여 시체를 메고 빠르게 떠났다.12명의 고수들은 분분히 절을 한 후 전투의 흔적을 수습하여 모든 것을 평소처럼 회복하고 종적을 감추었다.서현우는 별장에 돌아와 하나하나 검사해보니 진아람이든 윤 아주머니든 솔이든 모두 달콤하게 자고 있었고, 별장밖에서 발생한 일을 모른다는 것을 발견하여서야 방으로 돌아가 휴식했다.밤새동안 고요했다.이튿날 아침, 홍성이 서현우의 방문을 두드렸다.“도련님, 아침을 드세요."“그래."서현우가 고개를 끄덕였다.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세수를 한 후, 서현우는 식당에 왔고 솔이와 진아람도 분분히 왔다.따스한 아침 식사는 솔이가 새처럼 재잘재잘걸이는 소리와 함 께 끝났다.진아람은 여전히 회사에 갔고, 솔이는 여전히 홍성과 함께 유치원으로 갔다.서현우는 천남 의관에 가지 않고 대강 순찰 분국에 가서 초췌한 얼굴의 서태훈을 만났다.조 대장은 직접 감옥문을 열고, 서태훈에게 말했다.“일은 이미 밝혀졌고 사건은 당신과 무관하니 가도 됩니다.”“정말입니까? 나리, 누가 나를 모함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서요중은 놀라면서도 기뻐하며 물었다.조 대장은 조용히 서현우를 쳐다보고 말했다.“이병철 입니다. 그는 이익을 위해 당신에게 가짜 약을 주었고, 사실 피해자는 당신 혼자가 아닙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짜 약을 팔아 돈을 건진 후,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도망가는 도중에 그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죽었다고? 잘 됐어!불의를 많
시간이 12시 3분을 지났을 때 서현우는 아람솔 그룹에 도착했다.가는 길에 막힘이 없었고, 서현우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진아람의 사무실앞 에 도착했다. 서현우가 손을 들어 문을 두드리려 했지만, 포기하고 주머니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 뒤에 놓고 조용히 방문을 열고 진아람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주려고 했다.그러나 방문이 반쯤 열렸을 때 서현우는 제자리에 멍하니 있었다.진아람은 진귀한 카펫이 깔린 사무실에서 소파옆에 서서 속옷과 스타킹만 신고, 허리를 굽히며 검은색 치마를 입고 있었다.검은색 치마를 받쳐 흰 등에는 옥 같은 광택이 흐르고, 완벽한 곡선은 가장 완벽한 예술품과 같았다.꿀꺽!서현우는 참지 못하고 침을 삼켰다.진아람은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니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고, 무의식적으로 서현우의 시선을 피하려 했지만, 치마를 아직 다 입지 못하고 중심이 불안정하여 걸려 뒤로 넘어졌다.이 순간 서현우는 바람처럼 다가와 진아람이 쓰러지기 전에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매끄러운 피우의 촉감은 서현우의 온몸의 모공을 확장시켰다.고개를 숙이고 그녀의 웅장한 가슴아래를 보았을때, 서현우는 하마터면 코피를 뿜을 뻔했다.진아람은 그곳에 멍하니 있어 반응하지 못했다.서현우의 호흡이 굵고 또렷하여 들을수 있게 되여 허리에 껴안은 손이 참지 못하고 어루만지기 시작하자, 진아람은 감전된것처럼 정신을 차렸고 절세의 아름다운 얼굴은 부끄러워 빨개지며 이를 악물었다.“놔!”서현우는 일부러 망연자실한 척했다."어? 뭘 놔?"“손!""무슨 손?"진아람은 입술을 깨물어 깊이 숨을 들이쉬고, 서현우를 밀기도 귀찮아 아예 눈을 감고 두 손으로 치마를 끌고 위로 들어올렸다.서현우는 눈이 약간 붉어졌지만, 결국 다른 동작을 하지 않고 천천히 진아람을 바로잡고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진아람이 눈을 뜨고 볼 때, 서현우의 눈에는 놀아움만 있었다.그 느낌은 마치 완벽한 예술품을 보는 것 같았으며 맑고 순수했다.원래 원망과 분노가 있던 진아람은 평온해졌고, 치마를 다 입은
서현우가 새 양복을 입고 두 사람이 함께 내려갔을 때는 이미 12시 20분이었다."빨리, 12시에 개석한다고 했어. 어머니가 전화하시면 큰일이야.”진아람이 재촉하기 시작했다.서현우은 안전벨트를 묶고 한 손으로는 기어, 다른 한 손으로는 운전대를 잡고 말했다."오늘 내 차 솜씨를 보여줄게!"진아람은 그 말을 듣고 말했다.“지난번 솔이가 사고가 났을 때, 하마터면 놀라 죽을 뻔했어. 여기는 시내야. 좀 조용히 운전해. 늦어도 괜찮아.""안심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어."서현우는 가속페달을 밟았고, 모터가 굉음을 내며 차가 순식간에 뛰쳐나갔다.“서현우! 천천히 운전해!”진아람의 비명소리가 광활한 지하차고에서 오래동안 메아리쳤다.사실 서현우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운전했다.차고를 나온 후 속도를 늦추고 에어컨을 틀고 음악을 듣기까지 했다.이때 서현우가 물었다."큰아버지 생신인데 사람을 많이 초대하셨어?""아니, 우리 식구들을 빼고, 다른 사람이 없어."서현우는 진아람을 쳐다보며 말했다."그나저나 너는 후에 또 그들에게 돈을 주었어? 천란 호텔에 가서 연회석을 예약하여 생일을 보낼 수 있다니."“아니. 지난번에 네가 허락한 후에 준 그 10억을 제외하고는 그들에게 돈을 준 적이 없어.""천란 호텔은 회원제의 5성급 호텔로서 연회석 몇 테이블이라도 싸지 않을 것 같아. 진씨 가문이 이런 지경으로 전락했는데 이렇게 고급스러운 곳에 갈 돈이 있다니, 과연 말라죽은 낙타가 말보다 크네."진아람은 서현우를 힐끗 보며 말을 열었다.“무슨 소리야? 나는 우리 집 사람들이 확실히 좀 신랄하고 각박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됐어, 그들은 확실히 돈이 없고, 이번에는 예외야."“예외라니?"서현우가 궁금해서 물었다.“진연아가 최근 며칠 동안 회사에 오지 않았고, 연애를 한다고 들었어. 상대가 큰 인물이라네. 옆집 용성 성주의 도련님인 것 같아."용성은 천부성에 속하며 천부성의 주인이야말로 도지사이고, 용성의 최고책임자는 성주에 불과하다.천남성,
12시 53분.서현우는 천란호텔의 도어맨의 안내로 승용차를 야외 주차장에 세웠다.진아람은 차에서 내린 후 서현우의 팔을 잡고 발걸음이 총총했다.그러나 호텔에 들어가기도 전에 진씨 가문의 식구들이 문 밖에 서서 손꼽아 기다리는 것을 보았다."몇 시야? 왜 이제야 왔어?"진개해는 진아람과 서현우가 오는 것을 보자 안색이 곧 가라앉고 노발대발했다.“오늘 너의 큰아버지의 생신이라는 것을 모르냐?"“미안합니다."진아람은 유럽 중세 귀족 신사처럼 차려입은 진개산에게 얼른 사과했다.“회사 일 때문에 늦었습니다."“회사 일? 서현우 때문이지?"진개산은 서현우을 힐끗 보고 말했다.“시간 관념이 없는 녀석이 우리 진씨 가문의 데릴사위가 될 자격이 있느냐?"서현우는 위선적이지만 예의를 잃지 않는 미소를 지었다."큰아버지, 미안합니다. 모두 제 때문입니다.""흥."진개산은 서현우과 이야기할 마음이 없다.이때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 조순자.“얼른 저리 꺼지지 못할까? 거기에 틀어박혀 뭐 하냐? 이렇게 많은 사람을 기다리게 하다니!""네."서현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옆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진아람은 미안한 표정으로 서현우를 바라보았고, 그는 웃으며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고 표시했다.주름치마를 입고 상큼해 보이는 진백소는 서현우를 자세히 보고 웃으며 말했다.“새 양복이네? 어머, 그래도 큰 브랜드야. 싸지 않지?"“양복, 셔츠와 구두까지 포함하면 거의 2천만에 가까워.”담담하게 말하는 진아람."뭐? 2천만?"조순자는 듣자마자 노여워했다."계집애 미쳤어? 그에게 이렇게 비싼 옷을 사서 뭐 하니? 아무리 잘 입어도 여전히 쓰레기잖아! 그냥 종업원 옷이나 바꿔입어!”“어머니, 너무하세요!”진아람도 화를 내기 시작했다.“뭐? 내가…….”진백소는 입을 가리고 웃으며 말했다.“됐어요, 둘째 숙모. 보세요, 팻말도 아직 자르지 않았는데, 틀림없이 한번 입으면 반품할 것이예요. 사실 이렇게 하면 아주 좋죠. 옷도 입을 수 있고 돈도 절약할 수 있으
한 무리의 사람들이 호텔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두 대에 나누어 탔다.마지막 줄에 선 서현우와 진아람은 존재감이 없는 것과 같았다.마동우가 엘리베이터에 들어갔을 때 눈을 부릅뜨고 진아람을 보았는데 눈에는 자기도 모르게 놀라운 빛이 번쩍였지만 개의치 않는 척하면서 여전히 진개산과 말을 나누었다.엘리베이터가 2층에서 멈추고 종업원의 인솔하에 많은 사람들이 한 룸에 왔다.장식은 화려하지만 공간이 너무 작아 원탁 세 개를 겨우 내려놓고 자리에 앉으면 일어서서 걸을 수 있는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마동우는 보자 눈살을 찌푸렸다."이 룸은 왜 이렇게 작아?"진개산은 얼른 말했다.“미안합니다, 마 도련님. 이것 밖에 주문할 수 없어서요."마동우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그건 안 됩니다. 아버님 생일인데 이렇게 작은 곳에 앉으면 안 됩니다. 종업원! 우리에게 더 크고 더 좋은 룸으로 바꿔줘!"많은 사람들에게 차를 올리려던 종업원은 말을 듣고 사과하며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죄송합니다만, 우리 호텔은 회원제이고, 진 선생은 청동급 룸을 예약했습니다."진개산은 어색하게 웃었다.이 룸만 해도 그는 사람을 찾아 예약을 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진씨 가문의 실력으로는 이 호텔에 발을 들여놓을 자격도 없다."청동급? 이것도 너무 작아. 매니저를 불러서 다이아몬드급으로 바꿔줘!”마동우는 오만하게 말했다."여러분, 잠시만 기다리세요, 제가 곧 매니자님을 모시러 갈게요."종업원은 다시 인사를 하고 여러 사람을 위해 각자 차 한 잔을 따르고서야 몸을 돌려 떠났다."사양하지 마세요. 그들 매니저가 오면 우리는 다이아몬드급 룸으로 갈 것이고, 이곳은 이렇게 작아서 숨도 쉴 수 없는데, 어떻게 밥을 먹을 수 있겠어요?"주인집 자태로 말하는 마동우.진개산은 즉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마 도령님의 신분으로 그것은 틀림없이 다이아몬드급 룸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사실 나도 여기가 너무 작다거 생각해여. 다이아몬드급 룸은 저도 아직 들어가 본 적이 없습니
“네 이 자식!”마동우은 즉시 크게 화를 냈다.성주의 아들이 이렇게 체면이 없단 말인가?호텔의 어떤 다이아몬드 카드에도 미치지 못해?"마 도련님 맞죠? 위세를 부리려면 장소를 골라 주세요."황임은 담담하게 말했다."여기는 중연시지 용성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는 천란 호텔이고, 다른 저급한 곳이 아닙니다! 천란 호텔이 누가 열었는지 아십니까? 다이아몬드 카드가 없으면 다이아몬드급 룸에 갈 자격이 없습니다.”"다시 말해봐!"그는 마치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는데, 구차한 호텔 매지나가 오히려 그의 체면을 깎아내리다니.참을 수 없어!"열 번, 백 번이라도 다이아몬드 카드가 없으면 다이아몬드급 룸에 갈 자격이 없어!"황임은 경멸의 기색을 드러내며 말했다.”솔직히 말해서, 나는 너희들 같은 능력이 없는데도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매우 업신여겨. 진씨 가문은 쓰레기일 뿐이야. 너희들의 가산은 깡그리 손해를 보았고, 또 체면을 위해 천란 호텔에서 밥을 먹으려 하다니, 너희들은 그럴 자격이 있나?"“너…… 뭐라고?"진씨 가문 식구들의 얼굴이 붉어졌고, 특히 진개산은 화가 나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황임이 손뼉을 치자 네 명의 경비원이 그의 뒤에 나타났다."청동급 룸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예약한 것이지?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 그리고 마 도련님, 당신은 모를 수도 있어. 천란 호텔 다이아몬드급 이상 룸에 들어갈 수 있는 손님은 당신의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아. 하물며 당신처럼 재주가 없고, 아버지의 신분과 지위를 믿고 나서는 쓰레기는 더욱 두려워하지 않지."“밥을 먹으려면. 나는 사람을 시켜 너희들에게 음식을 올려주겠어.먹고 싶지 않으면, 마음대로 해. 앞으로 천란 호텔은 당신들을 접대하지 않을 것이야. 만약 소동을 일으키고 싶다면…… 흥, 내 뒤에 있는 경비원에게 물어보고. 그들은 쳔용대에서 퇴역한 군인이야."황임의 태도도 매우 날뛰었고, 몇 마디한 후, 다시 물었다.“말해,먹 겠어, 않 먹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