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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5화

“빨리 도망가. 얘네는 미친놈들이야.”

“도망가! 그렇지 않으면 다 죽어.”

“빨리 도망쳐!”

...

김서윤과 부하들의 미친 듯한 공격에 고대 무술 고수들의 멘탈은 완전히 무너졌다.

그들은 처참하게 비명을 지르며 점점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수만 명이 넘는 고대 무술 고수들은 미친 듯이 사면팔방으로 도망쳤다.

“하하하. 쓸모없는 자식들.”

김서윤은 큰 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만 명에 가까운 고대 무술 고수들은 썰물처럼 뒤로 물러났고 김서윤은 승승장구하며 철갑 부대를 데리고 쫓아갔다.

고대 무술 고수들은 이미 전투력을 잃었고 싸워서 버티려는 자신감도 없었다.

그들은 온갖 힘을 다해 그곳을 도망치고 있었다.

백 명이 되는 철갑 부대가 만 명에 가까운 고대 무술 고수들을 물리쳤다고 하면 아마 믿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김서윤은 수백 미터나 쫓아가다가 그제야 멈췄다.

철갑 부대가 아무리 대단해도 일반인이라 피곤할 것이다.

과부하로 싸우고 있었던 그들은 사실 이미 너무 피곤한 상태였기에 이 고대 무술 고수들을 전부 죽이려면 조금 어려웠다.

지금 고대 무술 고수들은 이미 천 명이 넘게 죽었고 땅에서 피가 흐르고 있고 시체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보통 사람이 보면 정말 등골이 오싹해질 것이다.

김서윤은 온몸이 피범벅이 되었고 전쟁터 한복판에 죽음의 신처럼 서 있었다.

도망간 고대 무술 고수들이 깜짝 놀라서 김서윤을 바라보았다.

바로 그때 변우현이 나와서 소리쳤다.

“당황하지 마세요. 저 사람들도 일반인이기에 이 긴 시간의 싸움에서 그들의 체력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어요. 우리가 지금 한 번 더 공격하면 이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릴 수 있어요.”

“그래요. 다 같이 덤벼서 이 악마 새끼들을 다 죽여버리자!”

최만수도 맞장구를 쳤다.

만약 지금 임서우를 죽일 절호의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앞으로 임서우는 반드시 그들에게 복수 할 것이다.

변우현 그들도 비록 김서윤 등 사람들이 실력이 강해서 피로 길을 뚫었지만 그들 역시 사람이기에 지쳤다고 생각했다.

지금 철갑 부대는 지쳤으니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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