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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4화

5천 명의 철갑 부대가 적군들은 호되게 혼내 주었다.

결국 수십만 명의 적군이 목숨을 잃었다.

이게 바로 철갑 부대의 실력이었다.

신정훈은 임서우가 왜 이렇게 자신만만한지 매우 의심스러웠다.

‘철갑 부대가 정말 그렇게 대단한 거야?’

고대 무술 고수들은 치욕과 굴욕을 당했다고 느꼈다.

그들은 수천명이었으나 김서윤은 고작 백 명을 데리고 왔다.

“저들을 모조리 죽여버려! 임서우에게 우리 고대 무술 고수들의 실력을 보여주자고!”

“그래. 임서우에게 본때를 보여주자!”

...

수많은 고대 무술 고수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그들은 진작부터 임서우와 싸우고 싶었다.

현용도 잔본을 위해서가 아니었다면 그들은 분명히 임서우를 포위해서 맹공격을 퍼부었을 것이다.

지금 임서우에게는 싸울 수 있느 사람이 몇백 명밖에 없었으니 그들에게 있어서는 절호의 기회였다.

오늘 반드시 임서우를 죽이려고 마음먹었다.

임서우가 자신의 오만함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했다.

“죽여!”

몇천 명의 고대 무술 고수들이 몰려왔다.

“주제넘는 것들. 사람이 많으면 뭐해.”

“진을 쳐라!”

김서윤이 외치자 백 명의 철갑 부대는 이상한 대형으로 서 있었다.

마치 예리한 칼 같았다.

“죽여!”

철갑 부대는 일제히 천지를 진동하는 함성을 질렀다.

눈 깜짝할 사이에 철갑 부대는 이 고수들에게 파묻혔다.

십장로와 변우현 두 사람은 약간 의기양양했다.

이번에 임서우는 반드시 죽겠다고 생각했다.

임서우가 끝장나면 현용도 잔본을 뺏을 승산도 커질 것이다.

으악! 팍! 쿵!

여기저기 비명이 들리고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양측의 싸움은 곧 고조에 도달했다.

김서윤과 그의 부하들은 이미 아주 많은 적수들을 죽였다.

그들이 손에 든 칼을 들어올릴 때마다 적의 머리가 땅에 떨어졌다.

백 명이 넘는 철갑 부대는 살신처럼 두려운 게 없었다.

백호와 하연은 뒤를 따르며 충격을 받고 감탄했다.

이 백 명의 철갑 부대의 기세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마치 백 명의 모든 힘을 한곳에 모은 것 같았다.

몇천 명의 고대 무술 고수들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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