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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화

"이번에 그 누군지 모를 사람이 아니었다면 남한 그룹의 상황은 정말 예측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그렇게 말하지 마, 임서우도 분명 남몰래 힘을 쓰고 있을 거야, 어쨌든 지금 남한 그룹의 상황은 이미 좋아졌으니 안심해도 돼."

신성만이 말했다.

"아빠, 왜 임서우를 믿으세요, 그는 확실히 나에게 매우 친절해요. 하지만 때때로는 너무 큰소리를 치는 걸 좋아합니다!"

신수아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버지의 안목을 믿어. 임서우는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됐어, 나 먼저 갈게, 얼른 일 봐."

신성만은 말을 마치고 사무실을 나섰다.

그 후 신수아는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고, 남한 그룹의 상황이 조금 좋아졌지만, 그녀는 여전히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같은 시간 임서우는 김서윤을 데리고 남한 그룹 분사를 찾았다.

그는 남한 그룹 분사의 로비에 편안하게 앉아있었다.

30명의 특전사 들도 가장 먼저 집결했고, 윤설도 그 안에 있었다.

오늘 남한 그룹 분사의 사람들이 단체로 휴가를 가는 것은 임서우의 고의적인 행동이었다. 김서윤이 이미 서태산이 사람을 데리고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피비린내 나는 장면이 너무 많은 사람에게 보이면 좋지 않았고 동시에 너무 많은 사람에게 그의 신분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 염준휘에게 회사 사람들에게 하루 휴가를 주라고 했다.

이때 수백 대의 차가 회사 아래층에 멈춰 섰다.

차 한 대에서 서너 명씩 내렸다. 새까만 한 무리가 회사 안으로 쳐들어왔다.

서태산은 사람을 앞세우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홀에 앉아있는 임서우를 보고 말했다.

"네가 임서우냐?”

"맞아. 서태산이었나? 왜, 특별히 나한테 머리 조아리고 사과하러 온 거야?"

임서우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개자식!"

"쓸데없는 놈이 감히 작은 어르신에게 무례하게 굴다니! 사는 게 지겨워?”

"당장 둘째 어르신께 절하고, 사죄해!"

임서우의 광기를 보고 서태산의 부하들은 모두 화가 나서 중얼거렸다.

"하하하! 봤지? 나한테는 몇천 명 있는데, 네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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