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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화

이어서 신수아는 임서우 혼자 수백 명과 싸운 일을 장서윤에게 알렸다.

듣고 난 후, 장서윤은 임서우가 절세의 영웅과 같다고 느꼈다!

“임서우, 방금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감독국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겠어?”

신수아가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

“걱정 마, 그 사람들이 먼저 너를 납치하고 우리를 죽이려고 한 거잖아. 내가 한 건 정당방위에 불과해. 그들은 나를 어떻게 할 수 없을 거야.”

임서우는 차분하게 말했다.

“그런데 감독국 장관과 염씨 가문이 왕래가 있는 것 같아. 애당초 어머니 일은 그들 때문에 묻혔어!”

신수아는 여전히 걱정하며 말했다.

“내가 남강 전투 사령관 온정완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는 거 잊지 마.”

임서우는 신수아를 걱정하게 하고 싶지 않아 온정완을 언급했다.

신수아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온정완이 기꺼이 도와준다면 그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단 씻고 올게. 안 그러면 감기 걸릴 것 같아.”

신수아가 말했다.

말을 마치고 그녀는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별장의 모든 방에는 별도의 욕실이 있다.

임서우도 방으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치우고 나서 김서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임서우가 전화를 걸어온 것을 보고, 김서윤은 망설이지 않고 전화를 받았다.

“서우 오빠, 무슨 일 있어요?”

김서윤이 물었다.

“오늘 밤 청용파와 염씨 가문 사람들이 서울 빌딩 앞에서 수아를 납치했었어.”

임서우가 말했다.

“뭐요! 이 망나니들이 감히 새언니에게 손을 대다니! 제가 지금 가서 그들을 죽이겠어요!”

김서윤이 화가 나서 말했다.

“아니야, 내가 이미 수아를 구해서 데려왔어. 상황이 급박해서 말하지 못했어.”

임서우가 말했다.

“서우 오빠, 그럼 분명히 분부할 일이 있는 거죠?”

김서윤은 호텔에 있는 게 지루해서 기대에 차 물었다.

“맞아. 오늘 내가 수아를 구출하러 가서 사람을 이삼백 명을 죽였어. 그러니 미리 준비하고 있어. 만약 내가 감독국 사람들에게 끌려가면, 네가 직접 유원에게 알려서 군단을 이끌고 감독국을 평정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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