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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화

“우리의 계획은 확실히 문제가 없지만, 임서우의 실력은 너무 강합니다! 이삼백 명이 그를 포위 공격했는데, 모두 그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윤천웅은 조금 겁먹은 듯 말했다.

“윤두목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는 그야말로 악마입니다. 그는 큰 칼을 휘둘러 우리를 정신 못 차리게 만들었고 수백 명이 임서우의 칼에 죽었습니다!”

“임서우는 지옥에서 온 악마와 같아서 아무리 죽이려 해도 죽일 수 없었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살아 돌아온 부하들은 하나같이 임서우를 끔찍한 존재로 설명했다.

정철용과 이훈 두 사람은 그들의 말을 듣고 급히 상의한 끝에 잠시 관찰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감히 함부로 임서우를 건드리지 못했다.

...

염씨 자택.

염대승은 마지막에 도망친 부하 몇 명을 데리고 염씨 저택으로 돌아온 후, 이번 임무의 상황을 염정숙에게 보고했다.

“대승아, 이번 계획은 빈틈없이 치밀한데 왜 임서우를 도망치게 했어?”

염정숙이 놀라서 물었다.

“임서우는 지옥에서 온 악마와 같았고, 이삼백 명도 그를 막지 못하고 모두 그의 칼에 죽었습니다!”

염대승은 몸을 떨며 말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여전히 좀 두려웠다.

“수백 명이 그를 포위했는데도 그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니, 그는 신선이라도 돼?”

염정숙이 화가 나서 물었다.

“그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했고, 우리는 그를 과소평가했습니다! 총알은 그를 전혀 맞추지 못했습니다!”

염대승이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염정숙은 멍해졌다. 그녀가 이렇게 대단한 인물을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

“그가 우리에게 준 닷새의 기한이 곧 다가오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죠?”

염대승이 물었다.

염대승의 말을 들은 모든 염씨 가문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그들은 이 일을 하마터면 잊을 뻔했다.

“어머님! 우리 어떻게 해요? 빨리 대책을 생각해 보세요. 이러다 우리 염씨 집안에 정말 큰 재난이 닥칠 거예요!”

이때 하시현이 초조해하며 말했다.

“왜 그렇게 조급해하는 거야? 아직 3일 남았잖아?”

염정숙은 짐짓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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