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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3화 강도를 만난 강하영

요셉의 아내도 회화계 대가였다.

그녀는 남편처럼 재능이 있는 사람을 무척 좋아했다.

그리고 강하영의 그림을 보자 요셉의 아내도 깜짝 놀랐다.

그녀는 친구에게 함께 그림을 감상하자고 했다.

그 친구는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리고 그 여자는 그림을 보더니 모두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녀는 비록 조금 다르긴 해도 회화 수법과 화풍에 대해서는 매우 익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녀는 유명했던 천재 화가였던 초희를 떠올렸다.

“이럴 수가!”

요셉의 부인도 그 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물었다.

“너는 혹시 이 그림의 수법... 초희 같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 여자는 아무 말도 안 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그녀는 편지를 써서 얼른 가서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그 요섭에게 보낸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를.

그리고 빠르게 강하영의 자료가 그 여자의 손에 들어갔다.

“초희, 이게 바로 네가 그때 낳은 잘못된 후손이야? 허! 그렇게 오래 숨겼는데 그래도 나한테 발견됐네?”

그 여자는 서류를 갈기갈기 찢으면서 명령했다.

“운성 시로 가서 이놈을 없애!”

“네.”

운성 시.

우양주는 강하영을 계속해서 못살게 굴었다.

강하영은 그런 그가 너무 귀찮았다.

하지만 그날 지하 주차장에서 우양주는 갑자기 선을 넘으며 차 안에서 그녀에게 손을 대며 협박을 하려 할 때 강하영이 그를 때리고 정말 사납게 때린 후부터 우양주는 많이 착실해지고 성실해졌다.

또한 우양주가 보기에도 강하영은 성깔이 있었다. 계속해서 그녀를 괴롭힌다면 정말 언젠가 자기가 다칠것 같았고 그렇게 되면 두 사람의 행복에 모두 손상이 되었다.

이건 수지에 맞지 않았다!

강경책으로 되지 않았으니 그는 부드럽게 다가가야 했다.

신사를 당해낼 자가 어디 있겠는가!

이렇게 돈도 많고 멋지고 다정한 꽃미남인데! 우양주는 믿을 수 없었다. 정말 이런 자신을 안 좋아할 여자가 있는지.

우양주는 계략도 바꿨다.

영주시에서 일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한가하기만 하면 운성 시로 와 강하영의 눈앞에 나타났다. 또한 시도 때도 없이 강하영에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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