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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1화 동인금신!

“개자식, 감히 천월궁 장로를 죽이다니, 나한테 죽어봐라!”

두 명의 장로와 쌍비수 사내가 죽은 것을 보고 대장로의 분노가 터졌다. 그는 온몸으로 무시무시한 기운을 뿜어내며 순식간에 연혜진의 봉쇄를 뚫고 광기를 일으키며 서준영을 죽이려고 달려들었다.

그의 공격은 목표물을 향해 돌진하는 호랑이처럼 강력하고 공포스러운 힘을 뿜어냈는데 순식간에 서준영의 가슴을 가격했다.

“헉! 거의 대가의 실력이야! 서준영 씨, 빨리 피해요!”

“서준영 씨, 지금까지 잘했어요. 더 이상은 무리에요! 어서 피해요! 우리 강운 드래곤 팀 모두 당신의 실력 인정해요!”

“서준영, 불필요한 희생하지 말고 빨리 도망쳐!”

장이준 일행이 대장로가 서준영을 습격하는 것을 보고 서둘러 한마디씩 했다. 연혜진도 확연히 달라진 대장로의 모습에 놀라웠다.

“서준영 씨! 도망쳐요!”

연혜진도 안색이 돌변하여 외치면서 서준영 대신 막아보려고 재빨리 달려갔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일어난 상황에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서준영이 맹수처럼 달려드는 대장로의 공격을 보고 등 뒤에 맞잡고 있던 손을 천천히 올리는 순간 폭발 소리가 울려 퍼졌다. 바로 서준영이 대 장로의 얼굴을 후려쳤는데 대 장로의 몸이 십여 미터 정도 튕겨 나가면서 여러 개의 큰 구덩이가 형성된 것이다.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에 모두가 또 한 번 할 말을 잊었다.

서준영이 한 방으로 화산이 폭발하듯 달려드는 대장로를 날려버린 것이다. 너무나 폭력적이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는데 심지어 상대는 조금 전까지 연혜진과 승부를 가릴 수 없던 대장로가 아니든가.

“얼굴이 참 두껍네.”

서준영이 손을 털며 냉정하게 한마디 했다.

힘들게 기어 일어난 대장로의 반쪽 얼굴은 피범벅이 되었다. 충혈되어 시뻘건 눈을 부릅뜨고 서준영을 노려보는 대장로의 얼굴에 충격과 공포가 휩싸여 있었다.

‘저 자식 너무 강해!”

“너 세미 대가 아니지? 너 도대체 뭐야?”

대장로가 갑자기 소리쳤다.

“설마, 너 대가야?”

서준영은 손을 뒤로하고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빙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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