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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3장

만약 방법이 생겨 거풍환을 생산 라인에 올려, 대량 생산을 실현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학수가 조금 전 말한 환상을 실제로 실현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생각은 현재로서는 아직 그저 하나의 아름다운 바람에 지나지 않으며, 진정으로 그것을 실현하려면 앞으로 더 좋은 기회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시후는 갑자기 거풍환의 약효가 매우 강했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그러니 누군가가 숨이 붙어있는 한, 이 약은 반드시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부상과 질병도 완전히 치유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성분을 희석해서 즉각적으로 암을 조절할 수 있는 특효약을 만드는 것은 어떻겠는가..? 만약 암환자가 꾸준히 장기간 약을 복용한다면 종양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종양이 서서히 작아지고 환자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약은 현재 서양 의학의 표적의약품들과 비교했을 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표적 치료제의 종류가 너무 많고 대부분의 약은 한 가지 암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희석된 거풍환은 거의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병증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둘째, 표적 약물들은 빠르게 내성이 생기는데, 내성이 생기면 치료 효과가 사라진다. 하지만, 거풍환의 성분은 절대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다시 말해, 종양 환자가 계속 이 약품을 복용한다면 완전히 치유될 가능성이 생길 뿐만 아니라, 만약 완치는 되지 않더라도 이학수가 방금 말한 내용과 같이 장기적으로 암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태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종양 환자가 매일 한 알씩 희석된 거풍환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생각한다면, 한 알의 약에 거풍환이 가진 약효의 1/1000만 포함되어도 충분히 강력한 약효를 가질 것이다.

그래서, 시후는 즉시 이학수에게 말했다. "암을 통제할 수 있는 처방이 하나 있어요. 이 처방은 거풍환을 약재로 사용해야 해서, 생산량이 매우 제한적일 겁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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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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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승
좋아요, 지금까지 잘읽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내용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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