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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5장

이학수는 즉시 공손하게 말했다. "선생님, 이해했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저는 곧 공장으로 돌아가서 시범 생산을 준비하겠습니다. 제조가 완료되면 즉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구현재조환이 완성되면 제가 직접 미국으로 가져갈 겁니다!" 말을 마치고 이학수는 시간을 살피며 조금 서두르듯 말했다. "선생님, 만약 다른 지시사항이 없으시다면, 저는 지금 공장으로 돌아가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시후는 만족한 듯이 머리를 끄덕였고 말했다. "그럼 먼저 볼일 보러 가시죠. 더 이상 붙잡지 않을게요.”

"네, 선생님!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이학수는 제조법을 신중히 보관한 후, 급히 인사를 하고 떠났다.

이학수가 떠난 후, 안세진은 시후에게 말했다. "도련님, 최근 이학수 씨의 발전은 눈에 띌 정도로 명백한 것 같습니다.. 일 처리가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며, 전반적인 모습도 점점 더 자신감 넘쳐 보입니다. 이전에 이장명 옆에서 그가 하는 말만 따르던 이학수와는 사뭇 달라 보입니다."

시후는 미소를 짓고 머리를 끄덕였다. "이학수 씨는 예전에 있던 기업에서 이 많은 고난을 견뎌내며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 당연히 더 강력한 동력을 발휘하겠죠."

이때 이화룡의 휴대폰 뉴스 앱에서 푸시 알림이 울렸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도련님, 뉴스에 따르면 헬레나 공주님의 즉위식을 곧 개최한다고 하네요!"

이화룡이 말을 마치자마자 시후와 안세진의 핸드폰에서도 여러 개의 푸시 알림이 울렸다. 이 푸시 알림들은 거의 모든 국내 주요 뉴스 플랫폼에서 보낸 것이었다. 그 내용과 제목은 거의 동일했다. <속보: 노르웨이의 새 여왕 헬레나 일리아드, 곧 즉위식에 입장>

이로써 시후는 먼 노르웨이에 있는 헬레나가 곧 왕궁에서 대성당으로 가는 마차를 타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헬레나는 30년간 처음으로 즉위한 여왕으로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국내에서도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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