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현실 / 용왕사위 / Chapter 781 - Chapter 790

All Chapters of 용왕사위: Chapter 781 - Chapter 790

2066 Chapters

제781화

강우연은 미간을 찌푸렸지만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당신 말을 들읍시다.”라고 말했다.강문복은 7,8통의 전화를 쳤지만 모두 받지 않았고 심지어 마지막엔 전화기까지 꺼져버렸다!끝났어!강문복은 어리둥절했고 미쳐 날뛰며 “어떡해. 빌어먹을 강우연이 감히 내 전화를 안 받다니!”라고 말했다.강씨 가족들은 그 말을 듣고 전부 당황했다.“계속 쳐요! 설마 우리 모두가 여기서 죽기라도 하겠다는 겁니까?!”강씨 가문의 다른 사람들은 통곡을 하며 말했다.강문복은 어이없었고 절망적인 표정으로 “전… 전원을 꺼버렸어.”라고 말했다.훙!강씨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멍해졌다!전원이 꺼져있다고?!세상에!이 빌어먹을 강우연 정말 마음이 지독하네!이것은 남을 이용해서 사람을 해치려는 거예요!홍우용은 눈앞의 모든 것을 차가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시간이 반이나 지났으니 서둘러야 합니다!”그 말을 듣고 강문복은 강우연한테 계속 전화를 쳤지만 여전히 전원이 꺼져 있었다!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 강씨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당황했고 어떤 사람들은 서로 껴안고 울부짖으며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다!홍우용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시간이 다 됐습니다! 다음 중 누가 먼저 죽겠습니까?!”한마디의 말은 마치 죽음의 신이 말하는 것처럼 귓가에 울려 퍼졌다!모두들 당황하여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우리를 죽이지 마세요. 정말 우리와 무관합니다......”"제발 우리를 좀 봐주십시오.”"세상에 우리 강씨 가문이 정말 망하는 겁니까?”한 무리의 사람들이 울부짖고 있었다.한우용은 차가운 눈빛으로 무릎을 꿇은 수십 명을 훑어보다가 강문복을 잡아당기며 "그럼 당신부터 죽일까요?”라고 말했다.강문복은 놀라서 다리에 힘이 빠졌고 하마터면 기절을 할 뻔했다!한우용이 손을 쓰려 하자 강문복은 얼른 "안 돼요. 저를 죽이지 마세요. 이건 정말 한지훈 그 쓸모없는 인간 짓입니다... 죽이려면 먼저 저들을 죽이세요. 저들은 한지훈의 장인 장모입니다......
Read more

제782화

많은 사람들이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고개를 돌려보니 한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몸에서 한기가 느껴졌다!“한지훈?”“빌어먹을 한지훈! 드디어 오다니!”“우리 강씨 가문이 너 때문에 멸망할 지경이야! 얼른 홍가주께 무릎을 꿇고 사과해!”한무리의 강씨 가문의 사람들은 한지훈이 나타나자 마치 희망을 보는 듯하였다!한지훈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홍씨 가문에서 그들을 탓하지는 않겠지?강문복도 사람들 속에서 무릎을 꿇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한지훈을 가리키며 “한지훈! 드디어 나타났구나! 너만 아니었다면 우리 강씨 가문이 지금 이런 상황이 되었을까? 당장 홍가주께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목숨을 건진 서경희도 숨을 크게 내쉬며 공포로 가득한 표정으로 한지훈을 향해 소리를 쳤다.“한지훈! 너 때문에 하마터면 죽을 뻔했잖아, 넌 정말 죽일 놈이야!”강씨 가문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꾸짖었다.보아하니 한지훈은 강씨 가문에서 인기가 없는 것 같았다.홍우용은 고개를 돌리고 차가운 눈빛으로 한지훈을 바라보며 “당신이 한지훈입니까?”라고 물었다.“네.”한지훈은 무뚝뚝한 표정과 담담한 말투로 무릎을 꿇고 있는 강씨 가문의 사람들을 힐끗 쳐다보았다.솔직히 말해서 그는 홍우용이 이들을 죽이든 죽이지 않든 오고 싶지 않았다.하지만 강우연의 부모에게 손찌검을 한다면 한지훈은 손 놓고 볼 수 없었다.한지훈의 인정에 홍우용은 분노에 겨워 “좋아! 당신이 귀망과 홍씨 무술관의 제10제자를 죽였어?”라고 물었다.“맞아요.”한지훈은 담담하게 말하고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자리에 서 있었다.“건방지다! 감히 나 홍우용의 제자를 죽이다니 정말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홍우용은 화가 났고 상대방이 이렇게 대범하게 인정할 줄은 몰랐다!설마 지금 이 사람은 상황 파악이 안 되는 건가?자신의 뒤에는 홍씨 무술관의 500명의 제자와 두 명의 병왕급 실력의 부하들이 있는데 말이다!자신도 군왕급 실력의 고수이다!이러한 진용은 S시의 그 어떠한
Read more

제783화

그는 바로 홍씨 무술관의 병왕급 실력을 갖춘 사람 중 한 명인 기천욱이다!기천욱이 앞으로 나오자 그의 근육을 보고 자리에 있던 강씨 가문의 가족들은 모두 어리둥절해졌다!특히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포의 기세에 그들은 모두 몸을 벌벌 떨었다!이것이 바로 병왕급 실력을 갖춘 자란 말인가?너무나도 강한 기세였다!한지훈은 담담하게 다가오는 그 남자를 바라보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기천욱이 목을 비틀자 삐걱 소리가 났다.그런 다음 그는 손을 뻗어 한지한훈테 오라는 신호를 보냈다.“자식, 네가 나의 다섯 수를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다면 내가 우리 관주한테 너희들을 풀어 줘라고 말해볼게! 만약 당신이 한 수라도 버틸 수 없다면 즉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를 해야 할 거야! 그리고 죽을 준비를 해!”말이 끝나자 무술관의 오백 명 제자들은 모두 주먹을 들고 “기교수 위무!”이라고 외쳤다.그 소리는 마치 천둥번개가 치는 것처럼 온 주위에 울려 퍼졌다!거의 모든 사람들은 한지훈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왜냐하면 이것은 완전히 같은 계급이 아니었다!만약 평범한 사람이거나 일반 제자라면 한 주먹에 날아가 죽었을 수도 있다!하지만!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할 만한 장면이 나타났다!한지훈은 몸을 살짝 기울이더니 바로 피했다!기천욱은 어리둥절해졌고 미간을 찌푸렸다!어떻게 그럴 수 있지?자신은 삼대천급의 병왕 실력을 갖춘 사람인데 비록 이 한방에 전력을 다 하지는 않았지만 상대방이 이렇게 쉽게 피해 갈 수는 없겠는데?!더 많은 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기천욱은 재빨리 주먹을 거두고 옆으로 한지훈의 머리를 치려고 했다!이 한발에 그는 온 힘을 다했다!하지만!더더욱 놀랄만한 장면이 나타났다!펑 하는 소리가 났다!한지훈은 손을 들고 기천욱의 발목을 필사적으로 잡았다!기천욱이 아무리 힘을 써서 벗어나려고 해도 그 손은 마치 철제 집게처럼 그의 발목을 꽉 잡아당겼다!기천욱은 당황했고 왼발에 갑자기 힘을 쓰더니 공중에서 한 바퀴 돌고 한지훈의 턱
Read more

제784화

한우용은 안색이 굳어졌고 눈가에 의심이 스쳤다!너무나도 강한 기세였다!순간 한우용은 당황했다!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이가 왜 이렇게 강렬하고 무서운 기세를 가지고 있는가?!한우용은 40대이고 무술의 본령을 연습하여 이대현급 군왕 실력에 도달했다. 무술계의 마스터 지위에 있고 H시 무술계의 탑 5안에 드는 존재이다!하지만 눈앞에 이 젊은이는 왜 이렇게 강렬한 기세를 가지고 있는가!설마 그도 군왕급 실력을 가진 존재란 말인가?!어찌 되었든 간에 한우용의 안색은 즉시 어두워졌고 눈가에는 냉기가 스쳐 지나갔고 차갑게 “허허, 건방지구나! 오늘 군왕급 실력이 무엇인지 보여줄게!”라고 말했다.말을 마치고 한우용은 앞으로 몇 걸음 나갔고 몸에서 기세가 뿜어져 나왔고 사방에 회오리바람이 부는 것 같았다!그 맹렬한 기세에 겁먹은 주위 강씨 가문 사람들과 홍씨 무술관의 오백 명 제자들은 모두 놀라움과 의아함을 드러냈다!“관주! 위무!”“관주! 위무!”“관주! 위무”순간 오백 명의 제자들은 모두 팔을 올리며 소리를 쳤다!관주가 나섰다!당연히 한 수로 건방진 한지훈을 격살할 수 있을 것이다!강씨 가문의 사람들은 창백한 얼굴로 후회하며 소리를 질렀다.“아아아! 빌어먹을 한지훈! 왜 잘난 척을 해?!”“끝났어! 우리 강씨 가문은 정말 끝났어!”“홍주관이 나서면 한지훈은 반드시 죽어, 그럼 우리도…. 세상에, 난 아직 죽고 싶지 않아…”한 무리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통곡했다!눈앞의 홍우용의 기세는 절정에 도달했다!이대현급 군왕의 기세는 사방 수백 미터까지 터져 나왔다!칵!한우용 발밑에 있는 푸른색 바탁 타일도 그의 몸에서 나오는 기세 때문에 순식간에 부서졌다!이러한 실력을 어찌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그 순간 홍우용의 몸에는 마치 한 줄기 짙은 빛줄기가 나타난 것처럼 눈을 뜨고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쾅!!!”그다음 순간 홍우용은 움직였다!그는 몸을 굽혀 한지훈을 향해 돌진했고 터질 것 같은 주먹을 들고 한지훈의 가슴을
Read more

제785화

그런데 눈앞에 젊은 놈이 이렇게 덤덤하게 자신의 주먹을 막다니?!한우용은 멍해졌다!설마 한지훈은 4대천급의 병왕 실력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란 말인가!설마 군왕급 실력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무섭다!이 생각은 홍우용 뇌리에 스쳐 지나갔고 그는 즉시 몇 걸음 물러나 한지훈과 10미터 떨어져 있었다!장면은 쥐 죽은 듯 고요해졌다!모두들 멍해졌고 눈을 크게 떴다!무슨 일이 발생한 거야?한우용은 이대현급 군왕 실력을 가진 자가 아니던가?한 주먹에 돌멩이도 깨뜨릴 수 있지 않던가?그럼 한지훈은 왜 제자리에 서 있을 수 있지?!홍씨 무술관의 오백 명 제자들과 병왕급 실력을 가진 교수들도 의문이 가득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그가 설사 최선을 다했다 해도 홍우용의 주먹을 가볍게 막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한지훈의 실력은 자신보다 훨씬 뛰어났다!군왕!!!그 순간 모든 사람들은 이해가 되었다!한지훈은 군왕급 실력을 갖춘 강자라는 것을!“너… 군왕이야?!” 홍우용은 의아해하며 어두운 얼굴로 한기가 가득 한 목소리로 물었다.한지훈은 콧방귀를 끼며 “군왕? 당신 눈에는 군왕이 가장 하늘을 찌르는 존재예요?”라고 말했다.“쉬쉿!”그 말을 듣자 홍우용은 눈썹을 찌푸리고 몸을 떨었다!“정말 건방진 녀석이야! 군왕급 실력을 갖춘 자는 H시에 7명을 넘지 않아! 감히 무시하다니?”홍우용은 화가 났고 이어서 차가운 목소리로 “당신 대체 누구야? 어떻게 이렇게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라고 물었다.한지훈은 차갑게 웃으며 “내가 누구인지 그렇게 중요한가요? 같은 말이에요. 홍우용 당신은 당장 사람들을 데리고 강씨 가문과 S시에 나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후과는 스스로 책임지세요!”라고 말했다.훙!그 한마디의 말에 홍우용은 더더욱 분노했다!너무나도 건방졌다!“건방진 자식아! 너는 지금 스스로 죽을 길을 만드는 거야! 나 홍우용은 이대현급 군왕 실력을 갖춘 사람이야! 이대현급에서는 그 누구도 내 상대가 아니란 말이야! 난 네가 이렇게 젊은데
Read more

제786화

온 실내는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모든 사람들은 눈을 크게 뜨고 눈앞의 광경을 지켜보았다!한우용은 오른쪽 무릎이 부서져 피투성이로 된 채 바닥에 쓰러졌다!뒤에 있던 홍무술관의 오백 명의 제자들은 급하게 뛰어나와 한우용을 에워싸고 격투하는 자세를 취하며 흉악한 표정을 드러내고는 한지훈을 노려보았다!남은 병왕급 실력을 가진 교수들도 한우용을 일으켜 세우고 굳은 표정으로 “관주, 괜찮으십니까?”라고 물었다.한우용은 얼굴이 새파랗게 되어 피투성이가 된 무릎을 잡고 있었다!그리고 지금 이 순간부터 H시에는 홍우용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오른쪽 무릎이 부서졌다는 것은 그의 실력은 무조건 하강한다는 뜻이다!홍씨 무술관의 지위는 오늘부터 H시에서 천지개벽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이 모든 것은 다 눈앞에 평범해 보이는 이 젊은 남자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죽여라! 관주를 위해 복수하자!”“죽여라!”“홍씨 무술관의 사람들은 모욕당하면 안 돼! 저 사람은 혼자니까 죽이자!”순식간에 홍씨 무술관의 오백 명 제자들은 주먹과 몽둥이를 들고 한지훈을 향해 돌진했다!마치 하늘에 먹장구름이 몰려오는 듯했다!한지훈은 두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자신을 향해 돌진해 오는 오백 명의 무술 제자들을 담담하게 훑어보았다!그리고 그는 몸을 움직여 돌진했다!그 순간 그는 암야군왕과 옥혈수라 같았다!주먹과 발 사이에 수십 개의 그림자가 지나갔다!그 순간 한지훈은 마치 저승사자 같았다!한 주먹에 한 사람을 날려보내고 한 발에 몇십 명의 사람을 날려보냈다!완전히 일방적인 학살이었다!그 오백명의 제자들은 모두 폭풍 속에 있는 밀 이삭처럼 순식간에 쓰러졌다!5분도 안 되어 바닥에는 팔 다리가 부러지고 가슴을 잡고 쓰러진 제자들이 가득했다!서 있는 사람은 30명도 안 됐다!그 순간 모두가 멍해졌다!한지훈 몸 뒤에는 마치 검은 구름이 몰려온 듯했고 죽음의 신처럼 두 눈에서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한우용은 쓰러진 제자들을 보고 또다시 나머지 20여 명의
Read more

제787화

그 순간 그는 수라처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갔고 걸을 때마다 마치 사람들의 심장을 밟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훙!20여 명의 제자들은 전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울부짖으며 용서를 빌었다.“아아! 저희를 죽이지 마십시오! 부디 넓은 아량으로 베풀어 주십시오!”“저희들도 명령대로 했을 뿐이에요! 부디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전 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이 장면을 본 강씨 가문의 사람들은 멍해졌다!너무 비현실적이다!아까까지 잘난 척을 하던 홍씨네 가문이 맞아?눈 깜짝할 사이에 홍씨 가문에서 데리고 온 오백 명의 제자들에서 이십여 명은 모두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게다가 홍우용도 다치고 병왕급의 교수 한 명은 죽었고!이것은 그들을 너무 놀라게 했다!그리고 가장 무서운 것은 이 모든 것을 눈앞에 있는 한지훈 혼자서 초래한 결과다!그가 이렇게 강하다니?한지훈은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들 앞에 서서 차갑게 그들 뒤에 있는 홍우용을 노려보았다.입을 열기도 전에 홍우용은 아픔을 견디며 무릎을 꿇고 “한선생, 살려주세요!”라고 빌었다.“쉬쉿!”실내는 떠들썩 해졌다!강씨 가문의 모든 사람들은 놀란 기색을 하고 있었다!기고만장한 홍우용, H시의 홍씨 가문의 가주 홍우용, H시 무술계의 5위안에 드는 마스터 홍우용이 한지훈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다니!“살려달라고?”한지훈은 차갑게 “당신은 그전에 제 목숨을 앗아가려 하지 않았나요?”라고 말했다.한마디의 말은 홍우용으로 하여금 온몸을 떨게 했다!그는 이제야 자신은 어떤 존재인 사람을 건드렸는지 깨달았다!자신보다 훨씬 강한데 나이는 고작 20대 중반이라니!이런 실력은 홍우용이 근본 상상할 수가 없었다!이러한 고수는 신분이 결코 낮지 않다!자신은 왜 이러한 존재를 건드렸을까!“한선생, 제가 잘못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저를 죽이지만 않는다면 그 어떠한 요구든 저 홍우용이 들어 주겠어요! 앞으로 제가 필요하면 반드시 한선생과 함께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Read more

제788화

한지훈은 안색이 어두워졌고 마침 강우연이 마당에서 달려왔다.눈앞에 광경을 보고 그녀는 멍하니 놀란 얼굴로 입을 막고 있었다.“지훈씨, 어… 어떻게 된 일이에요?”강우연은 걱정스럽게 물었다.서경희는 강우연이 오자 울먹이며 “우연아, 드디어 왔구나. 하마터면 나와 네 아버지가 죽을 뻔했어…”라고 말했다.“엄마,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강우연은 인츰 서경희를 부축했다. 비록 새엄마지만 그래도 새엄마도 엄마였다.강학주와 다른 사람들은 아직도 바닥에 누워있었다. 강문복은 설해연과 강희연 품에 기대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강우연을 바라보았다.“대… 대체 무슨 일이에요?”강우연은 당황한 표정으로 한지훈을 바라보았다.그리고 강씨 가문의 사람들은 소리를 질렀다.“우연아, 드디어 왔구나! 빨리 한지훈을 말려봐!”“맞아! 홍씨 가문의 사람들을 죽이면 안 돼. 그렇지 않으면 우리 강씨 가문은 정말 끝장이야!”“H시의 큰 인물들에게 미움을 사면 오군 전체는 감당하지 못할 거예요! 우리 같은 작은 오군의 강씨 가문은 더더욱 안돼요!”여러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소리를 들으며 강우연도 자초지종을 알게 되었다.강우연은 생각을 하더니 한지훈한테 “지훈씨,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다면 홍씨 가문을 용서해 주세요. 강씨 가문은 그저 오군의 작은 가족일 뿐, H시의 큰 인물들을 건드릴 수 없어요. 그리고 지금 홍씨 가문의 이런 꼴은 벌을 받은 거예요.”라고 말했다.그 말을 듣고 한지훈은 미간을 찌푸렸다.바닥에 꿇고 있는 홍우용은 머리를 조아리며 “네네네, 우연 아가씨께서 한 말이 맞아요. 제가 잘못을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한선생께서 부디 절 용서해 주시길 바라요! 돌아가면 H시의 친구들에게 강씨 가문에 절대 손을 대지 말라고 할게요… 부디 용서해 주세요.”라고 말했다.홍씨 무술관의 다른 사람들도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용서를 빌었다!한지훈은 미간을 찌푸리고 강우연을 보고는 차갑게 말했다.“홍우용, 당신의 이 한 목숨은 내 와이
Read more

제789화

“아버지, 무슨 일이에요?”설해연과 강희연은 얼른 달아와 깅문복을 부축했다.그때 강문복은 화가 치밀어 올랐고 한지훈의 뒷모습을 가리키며 “한지훈! 넌 그저 상가견일 뿐이야. 약간의 능력만 믿고 무법천지 해도 된다고 생각해? 내가 말하지만 용국에는 뛰는 놈 우에 나는 놈이 있어. 너무 잘난 척하지 마! 언젠간 너를 내 앞에 무릎을 꿇게 하여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하기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그리고 홍우용은 H시에 돌아갔고 전체 무술계는 뒤흔들렸다!“뭐? 홍우용이 맞아서 다리 한 쪽을 못 쓰게 됐다고! 홍씨 무술관의 오백 명 제자 중에서 460 몇 명이 다쳤다고?! 세 명의 병왕급 실력을 가진 교수들이 다 죽었다고?!!”“세상에! 홍씨 가문은 오군에 가서 고작 강씨가문의 사위를 혼내러 갔다가 이렇게 됐어요?!”“홍우용은 이대현급 군왕급 실력을 가진 자인데! H시 무술계에서 그래도 5위안에 드는 실력인데! 무술 마스터가 다리가 부러지다니!”한순간에 H시 무술계의 많은 가문의 사람들은 홍씨 무술관의 일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었다!심지어 누군가는 H시에 있는 홍씨 가문의 구역과 영업장소를 침범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왜냐하면 이번엔 홍씨 가문의 사람들은 여한이 많았기 때문이다!홍씨 집안에서 홍우용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거실에 앉아있었다. 의사는 그의 오른쪽 다리는 기본상 쓸 수 없다고 말했다!홍씨 잡안 안팎에서 사람의 그림자가 끊임없이 왔다 갔다 했고 홍씨 잡안의 일부 구역과 영업장소는 다른 가문에 의해 침범 당했다!이에 홍우용도 어쩔 수 없었다!“포기했어! 즉시 외부에 우리 홍씨 가문은 오늘부터 정식으로 H시 무술계에서 은퇴한다고 발표를 해.”홍우용은 손을 흔들었고 그는 마치 10 몇 살 더 늙어 보였다!H시의 제1대 무술 마스터 홍우용은 그 순간 엄청 늙어 보였다.홍씨 가문이 H시의 무술계에서 은퇴했다는 소식은 퍼져 나갔고 또 한번 H시를 떠들석하게 하였다!수십 년 동안 H시의 무술계를 유지해왔던 홍씨 가문은 이대로
Read more

제790화

어르신의 말이 끝나자 H시 무술계의 대표 인물들은 재잘재잘 의론을 나누기 시작했다.어르신은 H시 무술계의 개척자이자 H시 무술 협회의 전임 회장이다.그저 이제는 은퇴해 H시 무술계의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뿐이다.하지만 이번 홍씨 가문의 사건은 온 H시의 무술계를 뒤흔들었다.나머지 네 명의 무술계의 대표 인사들은 어르신을 초청했다.그가 이 일에 나선다면 무슨 일이든 그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할 수 있었다.그리고 노인은 무술계의 마스터이고 10년 전에 이미 군왕급이었다.그저 이 근년 어른신은 좀처럼 손을 쓰지 않았고 무술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은 가끔 어르신의 존재를 까먹고 살았다.그의 곁에 있는 열일곱, 여덟 살 소녀는 바로 어르신의 손녀 하령이었다.이 나이에 이대현급 군왕급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엄청난 실력을 가진 사람이다!미래의 무술계의 앞날은 가늠할 수 없다!다들 의견이 분분하자 하 어르신은 천천히 차를 시음했다.곁에 있는 네 명의 H시의 무술계 대표들은 하 어른신을 둘러싸고 낮은 목소리로 무엇인가를 속삭였다.뒤에는 체격이 뚱뚱하고 키는 1m6밖에 안 되고 왜소해 보이는 남자가 있었다.하지만 현장에 있는 그 어느 누구도 감히 그와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왜냐하면 그는 H시의 무슬계의 관주 무영평이다. 군왕급 실력을 가진 강자이다!들은데 의하면 무영평의 실력은 최근 몇 년 동안 삼성급 군왕 실력에 도달했다고 한다!하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무영평은 자리에서 일어서자 몸에서는 가슴 떨리는 한기가 솟구쳤다. 그리고 그는 차갑게 말했다.“하 어르신, 이번에 홍씨 가문의 사건은 우리 H시의 무술계에 대한 큰 모욕이자 도발입니다! 오군의 작은 사위가 감히 이렇게 우리 H시의 무술계를 얕보다니 우리가 무조건 연합 정예를 보내서 오군에 있는 강씨 가문과 한지훈을 찾아 의견을 구해야 합니다! 반드시 오군의 세력들과 H시의 기타 사람들한테 우리 무술계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Read more
PREV
1
...
7778798081
...
207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