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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3화

그는 바로 홍씨 무술관의 병왕급 실력을 갖춘 사람 중 한 명인 기천욱이다!

기천욱이 앞으로 나오자 그의 근육을 보고 자리에 있던 강씨 가문의 가족들은 모두 어리둥절해졌다!

특히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포의 기세에 그들은 모두 몸을 벌벌 떨었다!

이것이 바로 병왕급 실력을 갖춘 자란 말인가?

너무나도 강한 기세였다!

한지훈은 담담하게 다가오는 그 남자를 바라보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기천욱이 목을 비틀자 삐걱 소리가 났다.

그런 다음 그는 손을 뻗어 한지한훈테 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자식, 네가 나의 다섯 수를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다면 내가 우리 관주한테 너희들을 풀어 줘라고 말해볼게! 만약 당신이 한 수라도 버틸 수 없다면 즉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를 해야 할 거야! 그리고 죽을 준비를 해!”

말이 끝나자 무술관의 오백 명 제자들은 모두 주먹을 들고 “기교수 위무!”이라고 외쳤다.

그 소리는 마치 천둥번개가 치는 것처럼 온 주위에 울려 퍼졌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한지훈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이것은 완전히 같은 계급이 아니었다!

만약 평범한 사람이거나 일반 제자라면 한 주먹에 날아가 죽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할 만한 장면이 나타났다!

한지훈은 몸을 살짝 기울이더니 바로 피했다!

기천욱은 어리둥절해졌고 미간을 찌푸렸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자신은 삼대천급의 병왕 실력을 갖춘 사람인데 비록 이 한방에 전력을 다 하지는 않았지만 상대방이 이렇게 쉽게 피해 갈 수는 없겠는데?!

더 많은 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기천욱은 재빨리 주먹을 거두고 옆으로 한지훈의 머리를 치려고 했다!

이 한발에 그는 온 힘을 다했다!

하지만!

더더욱 놀랄만한 장면이 나타났다!

펑 하는 소리가 났다!

한지훈은 손을 들고 기천욱의 발목을 필사적으로 잡았다!

기천욱이 아무리 힘을 써서 벗어나려고 해도 그 손은 마치 철제 집게처럼 그의 발목을 꽉 잡아당겼다!

기천욱은 당황했고 왼발에 갑자기 힘을 쓰더니 공중에서 한 바퀴 돌고 한지훈의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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