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사위의 모든 챕터: 챕터 431 - 챕터 440

2046 챕터

제431화

아!순간 일곱 여덟 명의 눈길이 전부 다 강신 몸으로 향했다!강신도 멍하니 있다가 인츰 핸드폰을 꺼내고 사람들한테 보여주면서 말했다.“너희들 봐봐 이 사람이 한지훈이랑 닮지 않았어?!”강씨 가족의 사람들은 전부 다 강신이 찍은 흐리멍텅한 사진을 보고 있었다!보아하니 많이 닮긴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 체형과 옆모습은 확실히 닮았다!강우연도 멍해졌다. 그녀는 믿기지가 않았고 더우나 의심스러웠다!한지훈이라고?!그녀는 갑자기 고개를 들어 이한승 등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은 신비스러운 대인물을 빼곡히 둘러싸고 백마 산장에 들어갔다. 한지훈인가?그이인가?강준상과 강문복 등 사람들은 얼이 빠진 모습으로 강우연을 보며 말했다.“강우연, 한지훈 지금 네 곁에 있어?”강우연은 놀라서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아마 집... 집에서 한고운이랑 놀고 있을 거예요...”그녀도 확신할 수가 없었다.“전화 쳐! 당장 전화해서 물어봐!”강준상은 급해났다!만약 진짜 한지훈이면 정말 예상 밖이다!이한승 등 S시의 일류 인물들도 직접 맞이하는 존재인데 어느 만큼 대단한 존재인데?이러한 존재 인물이 우리 집 사위라고?그럼 우리 강씨 가문을 놓고 말하면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기회이다!강우연은 핸드폰을 들고 한지훈한테 전화를 했다!사실 말해 그녀도 믿기지가 않았다. 그 사람이.... 한지훈일까?!만약 진짜 한지훈이라면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한지훈은 자신을 속인 걸까?전화는 인츰 걸렸고 한지훈의 목소리가 들렸다.“우연아, 무슨 일이야? 파티는 괜찮아? 어떤 사람들과 어울렸어?”강우연은 웃으며 말했다.“아직.... 아직 시작하지 않았어요. 당신은 어디에 있는 거예요?”“집에 있지 어디에 있겠어요? 한고운이랑 놀고 있어요.”한지훈은 자연스럽게 대답했다.“진짜요? 그럼 영상 보내주세요.”강우연은 말했다.그리고 인츰 영상을 보내왔고 영상에서는 확실히 한지훈이 집에서 한고운이랑 놀고 있었다...강씨 집안의 사람들은 그제야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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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2화

“한 선생, 이러면 누구도 그대를 알아보지 못할 거예요.”이한승은 웃으며 말했다.한지훈은 보더니 할 수 없이 말했다.“그래. 너의 체면 때문에 봐줄게. 다음에 또 이러면 안 된다!”“네...”이한승은 그제야 이마에 맺힌 땀을 닦고 일어나서 공손하게 옆에 서 있었다.그리고 S시의 일류 세가들과 주인들은 이한승이랑 한지훈과 웃으면서 얘기를 나눴다!한참 지나 이한승이 말했다.“한 선생, 파티가 시작됩니다.”한지훈은 대답을 하고 일어섰다. 그리고 하얀색 가면을 얼굴에 쓰고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룸에서 나갔다.그리고 백마 산장의 파티의 거실에는 귀빈들로 꽉 찼다!S시의 이류와 일류의 명문 세가의 주인 그리고 기업의 대표들은 서로 술잔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하고 있었다.그리고 강씨 집안의 사람들이 메인 홀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은 보기 흉한 모습으로 보고 있었다.“강 씨네 집안이 아닌가? 왜 여기에 온 것이지?”“들은데 의하면 이갑부가 직접 요청했다던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어.”“저 뒤에 사람은 강우연아닌가? 강씨 집안의, 5년 전에 가문을 망친 그 여자인가?”많은 사람들의 의론 소리는 어느새 멀리 퍼져나갔다.강씨 집안의 사람들의 안색은 보기 안 좋았다!강문복과 강희연 등 사람들은 강우연을 바라보는 눈빛이 치욕과 분노로 가득 찼다!“다 강우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망신을 당하는 거야! 짜증 나! 쟤를 데리고 오면 안 되는 거였어. 지금 우리 강씨 집안이 뭇사람의 비난 상대가 됐잖아!”강희연은 차갑게 말했다.강준상도 표정이 어두워졌고 손에 지팡이를 들고 부들부들 떨었다!하지만 현재 아무런 방법도 없다.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강우연을 내쫓을 수는 없지 않은가?그러면 더욱 쪽팔리는 것은 우리 강씨 집안이다!그러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 집안이 화목하지 않다는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다!그 시각 홀 구석 소파에 앉아있던 도호헌은 차를 마시면서 차가운 얼굴로 사람들 속에 외톨이 같은 강우연을 발견했다. 그리고 곁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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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3화

“네가 뭔데 나를 때려?!”강우연은 눈시울이 붉어져서는 물었다!하지만 그 시각 메인 홀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은 다 그녀로 향했고 의문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또한 비웃는 사람과 남의 재앙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절반이었다!“쟤 강우연이 아니야? 여러 사람들 앞에서 뺨을 맞은 거야?”“모르겠어. 보아하니 강우연이 신분 있는 사람을 꼬신 거 아니야?”“설마! 아니겠지? 강우연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여우짓 하는 거야? 이미 아이랑 남편이 있다 하지 않았어?”대중들의 눈길은 마치 남의 우습 거리를 보는 듯하였다.각종 상스러운 말들을 하였다. 마치 산사태와 해일이 휘몰아치는 것처럼 그 압박감이 강우연의 몸에 와닿았다.많은 사람들 앞에서 지적당하고 또 상스러운 말들을 들은 강우연은 속상해서 눈물을 흘렸다!강씨 집안의 사람들은 대중들 속에 서서 이 장면을 보고 너무 화가 나는 동시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들어가고 싶었다!”할아버지! 보세요. 제가 말했잖아요. 강우연을 데리고 오면 안 된다고! 쟤가 또 천하게 굴었는지 감히 도 씨 집단의 사장을 건드리다니! 저분은 H 시 도 씨 집단의 도련님이에요. 어느 만큼 귀한 분이신데! 만약 도 씨 도련님과 도 씨 집단의 노여움을 사면 우리 강씨 잡안은 끝났어요!”강희연의 얼굴은 강씨 집안을 위해 걱정하는 모습으로 가득했고 엄청 급해났다. 그리고 끊임없이 화를 돋우는 말을 했다!강문복도 덧붙여 말했다.“그니까요 아버지, 강우연은 참 우리를 창피하게 하네요. 이렇게도 많은 S시의 명인 명사들 앞에서 감히 돈이 많은 사람을 꼬시려고 하다니! 강우연은 가정을 꾸린 사람이에요! 너무 창피해요! 그야말로 가풍을 더럽히는 행위에요! 이렇게 천박한 사람을 강씨 가문에서 쫓아야 해요!”이 말을 들은 강학주는 급해났다!그는 말했다.“형님,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우연이는 절대로 이런 일을 저지를 애가 아닙니다! 무조건 오해가 생겼을 겁니다... 아버지, 우연이는 제 딸이자 아버지의 손녀입니다. 우연이가 어떤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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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4화

한예는 또 강우연의 뺨을 후려쳤다. 머리카락을 덥석 잡아당기며 말했다.“천한 것! 도 사장님이 직접 자기 입으로 네가 꼬셨다고 인정을 했는데 아직도 변명을 한단 말이야? 사람들 앞에서 도 사장님이 고의로 너를 모함했다고 말할 셈이야? 넌 네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지? 우리 도 사장님이 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너를 겨냥하겠어?”이 한마디는 전체 귀빈들로 하여금 부단히 고개를 끄덕이게 하였다.“맞아. 도 사장님을 나도 처음 보는데 그렇다고 도 사장이 강우연을 고의로 겨냥할 이유는 없겠지?”“맞아! 도 사장님은 젊고 능력도 있는데 무조건 천한 강우연이 돈을 탐내고 도 사장님한테 빌붙고 싶어서 그런 걸 거야. 생각 밖으로 도 사장님이 품행이 단정하여 강우연을 거절한 거야!”“허허. 진짜 더럽다! 이런 여자는 오늘 밤 파티에 나타나면 안 돼! 그녀를 쫓아내야 마땅하지!”한순간에 대중들은 분노에 겨워 잇달아 강우연을 쫓아내라고 했다!강우연은 억울해서 눈물을 흘렸다. 대중들의 욕설 속에서 무기력하게 설명했다.“나 아니야. 나 아니야. 진짜 안 그랬어. 난 그런 여자가 아니야 아니라고...”팍!누군지 모르겠지만 대중들 속에서 누군가가 한 조각의 치즈 케익을 강우연의 얼굴에 뿌렸다!순간, 강우연의 얼굴에는 하얀색 크림이 묻었다!“때려라! 이 천한년을 때려죽여라!”“맞아! 때려죽여라! 천한 것! 우리 S시의 기풍을 흐리다니!”한순간에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케익, 차 등 여러 가지 물건을 전부 강우연의 얼굴이랑 몸에 뿌렸다! 그 순간, 강우연은 스포트라이트 아래 서서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더러운 물건들이 모두 그녀의 몸에 뿌려졌다!몇 분 지나지 않아 강우연 몸에는 더러운 크림이랑 음료랑 술로 가득했다!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었다!강우연은 힘없이 머리를 움츠리고 온몸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그녀는 흐느끼며 누구보다도 억울하여 눈물을 흘렸다!그 순간,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비친 이상한 사람이었고 여기에 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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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5화

차가운 말 한마디가 온 산장 홀에 울려 퍼졌다!모든 사람들의 눈길은 모두 강우연 곁에 있는 하얀 가면을 쓴 남자한테 쏠렸다!엄청 강한 기세였다!엄청 날카로운 한기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숨을 들이마시게 하였다!이 사람은....누구지?왜 이렇게 분장을 했지?설마 누가 자기의 진짜 모습을 알아볼 가바 두려운 건가?여러 사람이 배후에서 쑥덕공론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나서서 천한 강우연 대신 곤란에서 벗어나게 할 때였다.한예는 일찌감치 얼굴이 빨개서 화가 나 분노한 얼굴로 하얀 가면을 쓴 남자를 노려보며 말했다.“넌 누구야?! 감히 내가 하는 일을 방해하다니 살고 싶지 않은 것이야?! 내가 누군지 모르지. 나는 도 씨 집단의 사장님 옆에 계속 붙어있는 비서야!”뒤에 도호헌이 서 있자 한예는 한치의 겸손함이라고는 없었다. 그는 마치 남보다 한 수 위에 있는 자태로 누구보다도 기고만장했다!하지만 가면을 쓰고 있는 한지훈은 오히려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도 씨 집단? 엄청 대단해? 나의 홈그라운드에서 감히 내 손님을 모함하고 사납게 굴다니 너는... 지금 나를 엄청 화나게 했다! 지금 당장 이 아가씨한테 사과를 해! 그렇지 않으면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것이다!”“쉬쉿...”모든 사람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더없이 의아한 표정으로 가면을 쓴 한지훈을 바라보았다!감히 도호헌 곁에 딱 붙어 다니는 비서더러 사과를 해라고 하다니?그는 S시의 새로운 권력자이자 더우나 H 시의 도 씨 집단인데!설령 S시가 일류 내의 최고 명문 세가라고 할지라도 감히 두호헌의 비서한테 이렇게 말하다니...오늘 밤, 여기는 아마 시끌벅적할 것이다!더욱 무서운 사실은 하얀색 가면을 쓴 남자가 말하기를 여기가 그의 홈그라운드라고?설마 오늘 밤 S시 상인 단체의 파티를 저 사람이 주최한 것이라고?게다가 이 백마 산장이 저 사람 것이라고?백마 산장의 주인은 지금까지도 신비스러운 존재였다. 한 번도 외부에 소식을 알린 적이 없다.만약 이 백마 산장의 주인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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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6화

팍!한지훈은 손을 들어 한예의 뺨을 얼굴이 삐뚤어 질만큼 엄청 세게 후려쳤다!“....”실내는 쥐 죽은 듯이 조용했다!모든 사람들은 이 광경에 놀랐다!진짜 때렸어?!저 사람은 도 씨 집단의 사장님 곁에 항상 붙어 다니는 비서인데!이건 도호헌과 도 씨 집단에게 무례함을 저지른 거랑 같잖아?!한예도 당황했다. 신속히 부어오른 뜨거운 볼을 감싸고 분노로 가득한 눈빛으로 가면을 쓴 한지훈을 노려보았다. 히스테리를 부리며 말했다.“감히 나를 때려? 감히 나를?! 아아아! 너를 죽일 거야! 죽일 거야!”한예는 미쳐 날뛰었다. 한지훈에게 달려들어 구음 백골의 발톱을 펼치려고 하였다...하지만!펑!한지훈은 발을 들어 한예의 복부를 엄청 세게 걷어찼다. 한예는 그의 발에 차여 날아가 바닥에 세게 넘어지고 위액을 토했다!“쉬쉿....”모든 사람들은 또다시 숨을 들이마셨다!강하다!과단성이 있다!완전히 한예를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아아아! 내배야 내배야...”한예는 아파서 바닥에서 굴렀다. 고통스럽게 부르짖었다.“도 사장님... 저 사람이 저를 때렸어요 저를 때렸어요... 죽여주세요! 꼭 죽여주세요!”도호헌도 급하게 한예를 일으키고 차가운 표정으로 가면을 쓰고 있는 한지훈을 노려보며 말했다.“넌 누구야?! 감히 내 비서한테 손을 대다니! 저 여자가 나, 도호헌의 사람인 것을 모른단 말이야!!!”“도호헌?”가면 아래 한지훈은 곁눈질로 도발적인 눈빛으로 되물었다.“강 아가씨가 당신을 꼬셨어요?”갑작스러운 질문에 도호헌은 당황했다. 그는 즉시 대답했다.“쓸데없는 소리! 바로 이 천한 년이 나를 꼬셨어!”팍!한지훈은 손을 들었고 한 줄기 차갑고 매서운 장풍과 세력이 만군같이 강한 손바닥으로 두호헌의 얼굴을 후려갈겼다!실내는 더욱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모든 사람들은 놀라서 눈을 크게 떴고 지금 보고 있는 광경을 믿을 수가 없었다!저 사람이 감히 도호헌을 때리다니?!미친 짓이다!이건 하늘을 찌르려는 것이야!도호헌도 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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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7화

1분 정도 침묵을 지켰고 온 홀의 분위기는 마치 서리처럼 굳어 있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온몸을 오싹하게 하였다!도호헌의 이마에도 식은땀이 빽빽이 배어 있었다.하지만 도 씨 집단의 도련님으로서의 오기와 자본 때문에 그는 한지훈의 경고를 무시하였다. 그리고 차갑게 말했다.“네가 뭔데? 무슨 근거로 나한테 따져?!”맞아!그제야 사람들은 반응해 왔다. 가면을 쓴 이 남자는 도대체 누구지?저 사람이 무슨 근거로 어린 강우연을 대신해 나서 주는 건데...설마 진짜 한예 말처럼 그런 관계인가?!순간, 많은 사람들의 눈빛이 이상야릇하게 변했다.“쯧쯧, 이제 보니 강우연은 간단한 여자가 아니었어. 도 사장 한 명만 꼬신 게 아니었어.”“내 생각에도 그게 아니면 왜 가면을 쓴 남자가 강우연을 도와주겠어?”“한지훈은 참 불쌍해. 이번에도 아내가 자신을 배신하고 밖에서 이런 일을 벌이는 걸 모르겠지...”홀에는 수군수군대는 대중들의 의론 소리가 들렸다.강우연은 머리를 감싸 쥐고 눈물을 반짝이며 억울한 기색을 하고 있었다. 엄청 무기력해 보였다.그녀는 곁눈질했다. 자신의 앞에 서 있는 가면을 쓴 남자를 보면서...이 사람은 누구지?왜 나를 도와주는 거지?하지만 한지훈은 고개를 절레절레 거리며 차갑게 말했다.“지금 내가 누구냐고 질문을 했냐?”도호헌은 고개를 들고 엄청 우쭐거리며 말했다.“그래! 넌 무슨 자격으로 지금 나에게 질문하는 거지?! 네가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을 보니 가만히 들어온 거 아니야?”“가만히 들어왔다고?”“헐! 그럴 가능성이 있겠어! 온 실내에서 혼자 가면을 쓴 것을 보아하니 무조건 가만히 들어온 것이야!”“아니겠지? 그러면 진짜 대박인데...”갑자기 도호헌의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의 무한한 추측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도호헌도 얼른 팔짱을 끼고 서서 가면을 쓴 한지훈을 가리키며 확신한다는 듯 소리를 질렀다.“왜 내가 한 말이 맞아?! 넌 참 담도 커! 감히 S시 상인 단체의 파티에 몰래 침입해서나와 내 비서에게 손찌검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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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8화

이 자리에 있는 S시 최고의 명문 세가들에 비해 신분이 결코 낮지는 않다!대장이 자기를 알아보자, 도호헌은 인츰 더욱 우쭐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고개를 쳐들고 말했다.“임 대장, 내가 누군지 알았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지?”임측은 어리둥절해하다가 인츰 깨달았다!재빨리 그는 분노에 찬 얼굴로 가면을 쓴 한지훈을 바라보며 말했다."누구신데 감히 S시 상인 단체 파티에 무단 침입하고 오늘 밤 귀한 손님에게 손찌검을 합니까? 나는 지금 당신을 체포할 권리가 있습니다! 여봐라 그를 데려가라!"말이 끝나자 순간 총을 든 경비원 두 명이 몇 걸음 앞으로 나와 한지훈을 데려가려고 했다!강우연은 당황해하며 "미안해, 미안해, 임 대장 이 일은 그 사람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야, 다 나 때문이야, 나 때문에 그런 거야, 애꿎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지 마......”라고 말했다.하지만 임측은 눈살을 찌푸리며 강우연을 상대하지 않고 "그를 데려가라!"라고 계속 명령했다.그러나 두 명의 경비원이 한지훈의 몸에 접근하려 하자 한지훈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싸늘한 한기에 뒤로 물러났다!이에 한지훈은 한 걸음 앞으로 나서며 임 대장을 차가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임 대장님, 무작정 사람을 잡는 게 경비원들의 권한인가요?"라고 차갑게 물었다.임측은 상대방이 아직도 행패를 부리자 즉시 한지훈에게 총구를 겨누고 "후퇴하라! 당장 물러서라! 지금 경고하는데 꼼짝 말고 항복하세요! 어떤 문제가 있든 저희가 조사합니다! 지금 당신은 저항을 포기하고 순순히 우리와 함께 갑시다! 그렇지 않으면 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이 말을 듣고 여러 사람의 안색이 변했다!도호헌은 얼굴은 흉악한 냉기로 가득했다. 그는 과장된 말투로 말했다."임 대장, 이게 바로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건방진 놈이다! 감히 나한테 손찌검을 하다니 너희는 반드시 즉시 그를 잡아들여 잘 심문해야 한다!"한지훈은 눈살을 찌푸리며 "나한테 총을 쏠 거야?"라고 차갑게 말했다.임측도 눈살을 찌푸리며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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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화

S시의 갑부 이한승....생각지도 못했는데 가면을 쓴 남자에게 무릎을 꿇다니!심지어 무릎만 꿇은 것이 아니라 부단히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있었다!이건… 이건 정말 당황스럽고 터무니없었다!실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갑자기 자신의 목구멍이 조여진 것처럼 느껴져 숨쉬기가 어려웠다!임측도 어리둥절해했다. 자신의 빅보스가 자신이 끌고 갈 남자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본 그 순간 임측은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그리고 순식간에 임측도 따라서 무릎을 꿇었다. 그 뒤에 있는 몇 명의 경비원도 이어서 무릎을 꿇었고 쩔쩔맸다!가장 놀란 것은 다름 아닌 도호헌이였다. 그의 온 얼굴은 굳어 있었고 의혹스러운 기색으로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있었다!그는 눈앞에서 발생한 이 장면이 믿기지가 않았다!S시의 갑부 이한승이 이렇게 쉽게 무릎을 꿇다니!그렇다면 가면을 쓴 이 남자는 신분이 보통이 아니다!강우연도 가면을 쓴 남자를 곁눈질하며 의문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보았다.이때 가면을 쓴 한지훈은 무릎을 꿇은 이한승을 차갑게 바라보며 "일어나라, 이 일은 너와 상관없는 일이니 자책할 것 없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그리고 이한승은 벌떡 일어나더니 분노에 찬 얼굴로 무릎을 꿇은 임초 등 사람을 노려보며 "이 선생이 누군지 아느냐?! 이분이 바로 오늘 밤 파티의 빅보스다! 이 백마 산장의 주인이기도 하다! 감히 이분에게 총을 겨누다니, 살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다.훙!이한승의 말 한마디는 가면을 쓴 남자의 정체를 무의식 간에 밝힌 것이다!오늘 밤 파티의 빅보스이자 백마 산장의 주인이라니!그가 바로 그 신비로운 사람이라니!무섭다!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그들이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임측은 재빨리 머리를 조아리며 용서를 빌었다."이 사장님 아니, 빅보스님 죄송합니다. 저는 빅보스의 신분이 이렇게 귀하신 줄 몰랐습니다. 저는 그냥...... 누군가가 파티에 몰래 침입했다는 말을 듣고 사람들을 데리고 온 것뿐입니다. 이 사장님과 빅보스께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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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화

그럼 한예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순간 실내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예를 바라보았다!한예는 반응할틈도 없이 임측이 총을 들고 여러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것을 보았다!“여봐라! 저 여자를 끌고 가라!”순간 총을 든 경비원 두 명이 한예를 밖으로 끌고 나갔다!한예는 처량하게 울부짖으며 “아!! 뭐 하는 짓들이야? 나는 도 사장의 비서이다. 나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도 사장님. 도 사장님... 살려줘요!”라고 말했다.그때 사람들은 머리를 돌려 도호헌을 찾고 있었는데 언제 몰래 도망갔는지 도호헌은 보이지가 않았다.한바탕의 익살극이 끝났다.실내에 있는 S시의 각 명인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있는 한지훈을 바라보았다!이분이 바로 오늘 밤 제일 지위가 높은 인물이다!한지훈은 온몸을 부들부들 떠는 강우연을 보고 이한승한테 “방을 찾아서 이 아가씨한테 깨끗한 옷을 마련해 줘”라고 말했다.말을 마치고 한지훈은 몸을 돌리고 떠났다.이한승도 인츰 부하한테 명령을 내리고 강우연을 데리고 위층 방으로 올라갔다.홀 안에 있는 사람들은 앞다퉈 가면을 쓴 한지훈과 이야기를 나누고 술을 권하려 했지만 모두 한지훈한테 거절당했다.강씨 집안 사람들은 지금 모두 서로 얼굴만 쳐다볼 뿐 어찌할 바를 몰랐다.부녀지간은 암묵리에 서로 마음이 통한다고 강희연과 강문복도 서로 눈을 마주쳤다. 이건 대체 어찌 된 일이지?이한승 막후 빅보스가 천한 강우연을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다니? 더욱 놀라운 것은 가면을 쓰고 있는 빅보스가 백마 산장의 주인이란 것이다!10억이다!10억을 투자한 백마 산장이다!한 개의 산장은 그야말로 일곱 여덟 개의 강씨 집안을 필적할 수 있다!강희연은 천한 강우연이 뭐라고 팔자가 이렇게 좋은지 질투가 났다.한편 서경희는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강학주한테 목소리를 깔고 말했다.“학주, 우리 집이 대박 날 거 같아! 아까 빅보스를 봤지? 내 눈엔 빅보스가 우리 집 강우연을 보는 눈빛이 달라 보여! 엄청 부드러웠고 마음 아파하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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