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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4화

한예는 또 강우연의 뺨을 후려쳤다. 머리카락을 덥석 잡아당기며 말했다.

“천한 것! 도 사장님이 직접 자기 입으로 네가 꼬셨다고 인정을 했는데 아직도 변명을 한단 말이야? 사람들 앞에서 도 사장님이 고의로 너를 모함했다고 말할 셈이야? 넌 네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지? 우리 도 사장님이 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너를 겨냥하겠어?”

이 한마디는 전체 귀빈들로 하여금 부단히 고개를 끄덕이게 하였다.

“맞아. 도 사장님을 나도 처음 보는데 그렇다고 도 사장이 강우연을 고의로 겨냥할 이유는 없겠지?”

“맞아! 도 사장님은 젊고 능력도 있는데 무조건 천한 강우연이 돈을 탐내고 도 사장님한테 빌붙고 싶어서 그런 걸 거야. 생각 밖으로 도 사장님이 품행이 단정하여 강우연을 거절한 거야!”

“허허. 진짜 더럽다! 이런 여자는 오늘 밤 파티에 나타나면 안 돼! 그녀를 쫓아내야 마땅하지!”

한순간에 대중들은 분노에 겨워 잇달아 강우연을 쫓아내라고 했다!

강우연은 억울해서 눈물을 흘렸다. 대중들의 욕설 속에서 무기력하게 설명했다.

“나 아니야. 나 아니야. 진짜 안 그랬어. 난 그런 여자가 아니야 아니라고...”

팍!

누군지 모르겠지만 대중들 속에서 누군가가 한 조각의 치즈 케익을 강우연의 얼굴에 뿌렸다!

순간, 강우연의 얼굴에는 하얀색 크림이 묻었다!

“때려라! 이 천한년을 때려죽여라!”

“맞아! 때려죽여라! 천한 것! 우리 S시의 기풍을 흐리다니!”

한순간에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케익, 차 등 여러 가지 물건을 전부 강우연의 얼굴이랑 몸에 뿌렸다!

그 순간, 강우연은 스포트라이트 아래 서서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더러운 물건들이 모두 그녀의 몸에 뿌려졌다!

몇 분 지나지 않아 강우연 몸에는 더러운 크림이랑 음료랑 술로 가득했다!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었다!

강우연은 힘없이 머리를 움츠리고 온몸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

그녀는 흐느끼며 누구보다도 억울하여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비친 이상한 사람이었고 여기에 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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