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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의 모든 챕터: 챕터 721 - 챕터 730

2115 챕터

제721화

요 며칠 동안에 당자현은 계속 임건우를 생각하고 있었다.그녀는 임건우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다.중해 당씨 가문과 금릉 진씨 가문은 모두 연호의 왕족이라 일반인들이 절대 건들지 못하다.임건우의 무공이 매우 뛰어나지만 감당할 수가 없다.만약에 남들이 그녀와 임건우의 관계를 알게 되면 임건우가 바로 죽을 것이다.그래서 당자현은 임건우에게 연락을 주지 못했다.지금 당설미가 임건우를 얘기하자 당자현은 호흡이 멈출 뻔했다."고모, 이 영웅님에 대해서 얘기해 주세요. 어떤 사람인지 진짜 궁금해요!"그녀는 빗을 주워 당설미의 머리를 빗겨주며 차분하게 말했다.당설미는 창밖의 밝아지는 하늘을 보고 말했다."그는 20대이고 키가 180센치 정도야, 눈이 아주 밝으며 매우 특기한 품격을 가지고 있어. 고모도 많은 사람을 만나보았지만 임건우만큼 특별한 남자를 본 적이 없어. 하늘이 무너져도 그가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 그는 왕의 패기를 가지고 있어."당자현은 또 물었다."그럼 그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에요?"당설미가 말했다."나도 몰라, 강주 사람인 것 같은데……아 맞다. 무슨 레드 홀릭 장사하고 있는 것 같아."그녀는 만안사에 갇힌 지 한 달이 넘었는데, 레드 홀릭에 대해 전혀 몰랐다.당자현은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아팠다.그녀가 매일 그리웠던 임건우가 중해에 와서 고모를 구했다니.‘고모를 통해 나와 진선체의 혼약을 취소할 수 있을까?’당자현은 이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곧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그럴 리가 없어.’중해 당씨 가문의 모든 사람이 금릉 진씨 가문과 관계를 맺고 싶어 했다. 진선체가 당자현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당자현의 운명은 이미 정해졌다.연호의 8대 왕족에서 당씨 가문의 실력은 가장 약하다.나중에 진선체가 연호의 가장 젊은 종사가 된다면 당씨 가문은 진선체를 통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이것도 상경 쪽의 명령이다.당씨 가문의 본부는 상경에 있어서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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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2화

소식이 퍼지자 온 중해를 뒤흔들었다.심지어 중해 정부까지 조사에 나섰다.이때 중해 당씨 가문의 가주 당중목이 말했다.“용등 그룹은 평소에 온갖 못된 짓을 일삼고 불법적으로 시장을 독점하여 심지어 우리 당씨 가문의 산업을 탐내고 있어서 이를 말살했다.”이 말을 듣자 다들 감히 당씨 가문의 미움을 사지 못해 조용해졌다.심지어 이 기회를 잡아서 용등 그룹의 자산을 인수하는 사람도 없었다. 만약에 당씨 가문의 미움을 산다면 그들까지 말살당할 수도 있다.이때 국제적인 슈퍼스타 당자현이 바로 중해 당씨 가문 가주의 막내손녀이고 곧 금릉 진씨 가문의 도련님과 약혼한다는 소문도 퍼졌다.당자현은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되었다.수많은 사람이 당자현의 블로그에서 축복하는 댓글을 달았다.당자현을 좋아했던 재벌2세들은 당씨 가문에게 혼날까 봐 즉시 당자현과 거리를 두었다.결국엔 중해정부는 당중목과 상담해서 당씨 가문이 용등그룹을 인수하기로 했다.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 실업할 것이고 정부도 타격을 받을 것이다.……같은 날.만리상맹의 사장 마동재가 죽었다는 소식도 강주에서 전해졌다.모든 사람이 경악했다.기뻐하는 사람도 있고 프라이빗 클럽 가서 추모하는 사람도 있다."마동재 저 늙은이, 드디어 죽었구나!""잘 죽었네, 이런 늙은 놈이 살아도 아무 의미가 없어. 이따가 폭죽을 사와서 가서 축하해야지!"말하는 사람은 바로 이전에 마동재가 변기를 핥으라고 했던 왕우네 식구들이다.그들은 강주에 더 이상 살아가지 못해 다른 도시로 도망갔지만 이전보다 못 살고 있다. 특히 왕우는 어릴 때부터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려서 지금 적응이 안 된다.그래서 마동재를 매우 미워한다.방평이 말했다."여보, 마동재가 죽어서 만리상맹은 지금 지도자가 없으니까 슬슬 망가지겠지?"그녀의 남편 왕전안이 말했다."마동재는 고아고 결혼도 하지 않아, 천우, 지호, 유화를 입양했어. 이제 그들이 재산을 어떻게 나눈지에 대해 서로 죽이고 싸우겠지!""걔네들 다 회사를 다스리는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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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3화

"저요?"유화는 한참 멍하니 있다가 고개를 저었다."저 안 돼요. 지금 선업회사를 다스리는 것도 바빠 죽겠는데 그런 능력도 없어요."천우가 말했다."내가 하면 더 안 되잖아. 나 무술밖에 몰라. 경영을 배운 적도 없는데 내가 사장이 된다면 3개월도 못 지나 회사가 파산하게 돼."유화가 말했다."그런데 오빠 무술도 못하잖아요. 지금 현급도 돌파 안 되어 있는데 저는 이제 곧 지급이라고요."천우가 이 말을 듣자 멘탈이 깨졌다.그는 임건우를 보면서 생각했다.‘좋은 남편을 찾았네. 나한테도 이런 좋은 남편이……아니, 아내가 있다면 나도 지급 정도는 될 수 있거든.”임건우는 한숨을 쉬었다.‘만리그룹은 우리 아버지가 창립하여 마동재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셨는데, 그게 우리 집의 산업이라고!’애석하게도 이 사실은 마동재만 알고 있다.지금 그가 죽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그러나 임건우는 만리 그룹을 탐내지 않는다.그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그룹 하나 창립할 수가 있다.임건우가 말했다."회사를 직접 다스릴 필요 없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기면 돼. 비서 여러 명을 고용하면 되잖아."유화는 그를 보고 말했다."선배는 예쁜 비서를 고용하고 싶은 거죠?"천우가 입을 계속 다물었다.임건우가 말했다."나 예쁜 비서 없거든."‘내가 선배의 비서잖아.’유화는 이런 말을 하고 싶지만 의부님의 관이 바로 옆에 있어서 말하지 못했다.천우가 말했다."그룹 내부에서 김구용, 도봉전과 같은 주주가 몇 명 있는데 우리가 의부님의 양아들이라서 상속권이 없다고 의부님의 주식은 걔네 이사끼리 나눠야 한대."“X소리를 하네!"임건우는 화나며 욕했다."유화야, 네가 가서 만리의 사장 해라. 누가 감히 반대하는지 한번 보자. 진짜 나한테죽는다."유화는 말을 듣고 두근거리며 대답을 안 했다.임건우가 계속 말했다."안심해, 우리 엄마에게 부탁해서 도와달라고 할게. 그리고 하늘의 성 프로젝트에 대해서 날 좀 도와주라. 그거 제일 중요해…… 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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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4화

김구용은 섹시한 옷을 입은 여자를 껴안으며 말했다."방으로 들어가자, 잘하면 너에게 BMW 한 대를 사줄게!"그 여자는 매우 기쁘며 김구용을 따라갔다.그런데 이때 김구용에게 전화가 왔다.그는 폰을 보자 도봉전에게 말했다."천우가 전화했어."말하면서 그는 전화를 받았다."천우야, 무슨 일이야?"천우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프라이빗 클럽에 오세요. 회의가 있어요."김구용은 콧방귀를 뀌었다."천우야, 네 의부가 죽고나서 네가 무슨 사장인 줄 알아? 장사를 할 줄 아니? 네가 사장이 된다면 한 달도 못 지나 우리 다 굶어 죽게 돼."천우가 무표정하게 말했다.“저 사장 안 해요. 누가 사장이 되는지에 대해 결정해야 해서 회의를 여는 거예요. 30분 후에 회의를 여니까 안 오면 포기하는 걸로."천우가 말을 마치자 전화를 끊었다."개 X끼."김구용은 욕하면서 도봉전에게 말했다."봉전아, 누가 사장이 되는지 결정하니까 프라이빗 클럽 가서 회의를 참가해야 해."이렇게 중요한 일인데 이 두 사람은 당연히 참가해야 한다.두 사람은 급히 옷을 입고 나가려고 했다.그 마사지하는 여자가 김구용을 끌고 애교를 부렸다:“즐기고 가셔야죠!"그녀는 사실 BMW를 얻고 싶어서 그랬다.김구용은 그녀의 뺨을 때렸다."썅 X이, 돌대가리냐? 내가 지금 바쁜 거 안 보여?"그 여자는 얼굴을 가리면서 두려워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했다.남은 세 명의 여자는 그녀를 비웃었다.30분 후.김구용, 도봉전은 경호원을 데리고 프라이빗 클럽에 도착했다.들어가 보니 사람이 별로 없다."천우야, 이사회 사람들은? 왜 너 혼자만 있어?"김구용이 물었다.천우가 담담하게 말했다."왜 그렇게 급해요? 아직 한 시간이 남았어요!""뭐? 30분 후에 회의를 연다고 했잖아?""잘못 들으신 거 같은데 제가 한 시간 반이라고 했어요. 강주에 차가 얼마나 잘 막히는데 30분이면 여기로 오지 못해요." 천우가 말했다."아저씨, 도착했으니 제 의부님을 보러 가시죠!"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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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5화

얼마 지나지 않아 프라이빗 클럽에 많은 주주가 도착했다.모두들 문에 들어오자 김구용이 모두 관을 안고 통곡하는 모습을 보았다.그들은 머뭇거리다가 무릎을 꿇었다.진짜로 울든지 말지 어쨌든 올바른 태도를 드러내야 한다.그리고 이 사람들도 경호원과 비서를 데려왔는데, 사장이 이미 무릅 굻었는데 부하도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30분도 안 되어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무릎을 꿇었다.한 시간이 지난 후 천우가 말했다.“자, 여러분, 이제 다 도착했으니 회의를 열어보시죠. 지금 상황이 복잡하니까 빨리 누가 사장이 되야는지 정해야 합니다."김구용이 제일 먼저 일어섰다.그러나 일어나자마자 또 무릎을 꿇었다.‘X발, 한 시간이나 무릎을 꿇었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그의 경호원이 급히 그를 부축했다.……10분 뒤.회의실.모든 이사는 천우, 유화와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나머지 사람들은 곁에 서서 방청하고 있다.임건우도 역시 서 있어야만 하다.회의가 시작한 후 천우가 말하기 전에 김구용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눈물 한 방울을 짜내며 말했다."여러분, 형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너무나 슬픕니다. 제가 지금 당장 죽어서 형님을 따라가고 싶습니다!"현장에 있던 이사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개소리하네’다들 생각했다.김구용은 계속 말했다."하지만, 형님이 건설한 이 만리상맹을 버리면 안 됩니다. 우리가 만리상맹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제가 20년 동안 만리상맹에서 일했습니다. 회사의 지도자가 없으면 안 되니까 지금부터 제가 사장의 책임을 지겠습니다.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그는 말을 마치자 거만한 표정을 지었다.테이블에 둘러앉아 있던 10여 명의 이사들이 모두 멍했다.그들은 김구용이 이렇게 뻔뻔할 줄 몰랐다.이때 도봉전은 손을 들어서 말했다."저는 찬성합니다. 지금 비상시기라서 김구용같은 원로만 사장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또 한 명의 이사가 손을 들어 찬성했다.하지만 찬성하는 사람은 이 두 사람밖에 없다.분위기가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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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6화

쾅-뜻밖에도 김구용은 갑자기 그 이사에게 의자를 던졌다.누구도 예상치 못했다.임건우도 눈살을 찌푸리고 의아했다.장진도는 머리를 맞아서 피가 흘렀다. 그는 분노하여 외쳤다."김구용, 너 X발 미쳤냐? 감히 나를 때려? 나이프, 가서 복수해 주라. 죽이지만 않으면 돼."나이프는 장진도의 경호원이다.그는 장진도의 말을 듣자 즉시 김구용에게 돌진했다.그러나 김구용의 경호원이 그를 막았다.찰칵-나이프의 어깨가 잡혔고 팔이 부러졌다.나이프가 바닥에 넘어져 땀을 뻘뻘 흘렸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김구용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장진도, 자기 주제도 모르면서 나대네? 뒤지고 싶은 거지? 너의 딸은 지금 우리 집에 있는데 보고 싶지 않니?"장진도는 놀라서 멍해졌다.그는 얼른 자기 딸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그녀가 정말 김구용의 집에 있었고 많은 사람과 같이 놀면서 실내 수영장에서 파티하고 있다고 했다.장진도는 그녀에게 또 누구 있냐고 물었다.그녀가 말하자 장진도는 놀라서 멍해졌다.현장에 있던 사람은 거의 이사들의 자녀들이고 지금 김구용의 별장에 있다.이 소식을 듣자 이사들은 분노하여 김구용을 욕했다.김구용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진정하시고, 오늘 제 애인의 생일이라서 여러분의 자녀들을 초대한 겁니다. 제가 만리상맹의 사장인데 납치 같은 거 할 리가 없잖아요."다들이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다.짝짝짝-유화가 박수 쳤다.그녀는 천천히 일어서서 말했다."참 대단하네! 김구용. 네가 이렇게나 똑똑한 줄은 몰랐다. 의부님이 어제 돌아가셨는데 오늘에 모든 이사의 가족을 잡아서 협박하다니 참 한심하군. 근데 너 치매 걸린 거 아니야? 네가 모든 이사의 지분을 얻어도 우리 의부님의 지분보다 적어."김구용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유화야, 불쌍해서 여기에 앉으라고 했는데, 네가 만리상맹의 주식이라도 있니? 너와 천우는 모두 형님이 입양한 아이라서 형님과 아무 혈연관계도 없어. 가원아, 나원아, 걔네 둘을 쫓아내라."가원과 나원이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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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7화

임건우는 풍연경을 보고 바로 이 녀석이 왜 감히 프라이빗 클럽에 오는지를 알았다.그의 몸에 심어진 독이 사라졌기 때문이다.‘무슨 문제가 생겼나, 아니면 누가 없애줬나?’임건우가 조금 궁금했다.하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오히려 풍연경을 통해 김구용을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그 후 그는 풍연경 뒤에 있는 50대에 키가 160도 안 되는 뚱뚱한 남자를 보고 표정이 약간 변하여 위험을 느꼈다.이와 동시에.그 남자도 임건우의 눈빛을 느껴 그를 쳐다보았다. ‘수법 진인!’임건우는 바로 이 남자의 실력을 알아냈다.‘어쩐지 풍연경이 감히 여기로 쳐들어왔다니, 아주 대단한 고수를 찾았네.’그리고 이때.김구용은 풍연경을 가리키며 큰소리로 욕했다."X발, 너 누구야? 감히 프라이빗 클럽에 와서 X랄하냐? 뒤지고 싶어?"다른 이사들이 놀라서 김구용을 쳐다보았다."왜 이래? 너희 표정이 왜 저래? 설마 이 녀석을 알고 있니?"김구용이 물었다.그는 풍연경을 모른다.왜냐하면 그는 원래 만리상맹에서도 존재감이 별로 없었고, 단지 일부 주식을 가지고 있으며 풍연경의 이름만 들어보았고 만난 적이 없다.풍연경은 김구용을 쳐다보았다."뒤지고 싶냐고? 응, 그래, 어쩔래?""퉤!"김구용은 풍연경의 신발에 가래를 뱉었다."그럼 뒤져라. 가원아, 가서 죽여." 김구용은 가원에게 명령을 내렸다.말을 듣자 가원은 풍연경을 향해 돌진하면서 주먹으로 내리쳤다.풍연경은 꼼짝도 하지 않고 눈도 깜빡이지 않았다. 마치 너무 무서워서 정신이 나간 것 같았다.하지만 이때 그의 옆에 있던 키가 작고 뚱뚱한 남자가 갑자기 움직였다.검은빛이 번쩍이자 가원의 손이 잘렸다."아-"가원은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피가 손목에서 펑펑 흘러나온다.그는 이제야 뚱뚱한 남자의 무기를 보았다.길이가 10센치도 안 되는 작은 칼이고 모양이 아주 특별하다."형님, 형님, 어떠십니까?"나원이는 큰 소리로 외치며 나서려고 한다.그러나 가원은 나원이를 꽉 잡았다.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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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8화

두 사람은 나가려고 했다.풍연경이 갑자기 말했다."누가 가래? 내가 허락했어?"가원이가 말했다."저희는 그냥 고용을 받은 건데 저희한테 왜 그러세요?"풍연경은 냉소하며 말했다.“너희가 고용을 받은 건지 내 알 바가 아니야. 나한테 손을 대면 죽어야 해."말을 마치자 옆에 있던 남자가 갑자기 움직였다.빛이 번쩍이자 그 남자는 칼로 가원과 나원의 목을 뚫었다.펑펑-가원과 나원이가 바닥에 쓰러져 죽었다.모두 비명을 질렀다.이 뚱뚱한 남자의 실력은 너무 강하다.그가 칼을 휘두른 거 아니라 칼을 영기로 조종하는 것이다.공중에서 자유롭게 각도를 바꿀 수 있고 속도도 엄청 빠르다.임건우가 눈살을 찌푸렸다."어검술!""영동급인가?!"그는 이 남자의 영기를 느꼈다.따라서 이 남자는 이미 무도에서 벗어난 수신사다.영동급이나 더 높은 등급일 수도 있다.‘좀 복잡하네.’풍연경은 또 임건우를 쳐다보았는데 조롱한 표정을 지었다.이 사람중에서 그가 가장 원망한 사람은 바로 임건우다.하지만 그는 바로 임건우를 죽이려고 하지 않다. 그는 임건우가 공포와 절망에 빠져 천천히 죽어가는 모습을 봐야 원한을 풀 수 있다.풍연경은 김구용에게 다가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어떠냐, 내가 너희 만리상맹의 사장 되는 것에 찬성하니?"김구용의 경호원이 모두 죽었다.그는 더 이상 저항한 용기도 없다.그가 바로 무릎을 꿇고 자기 뺨을 때리며 말했다."형님, 아니, 사장님, 방금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용서해 주십시오.""하하하하하!""좋아!"풍연경은 매우 만족스럽다."너는 만리상맹의 이사야? 주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어?"김구용은 살기 위해서 거짓말을 못 하고 즉시 대답했다. "7%를 가지고 있습니다".풍연경은 웃으며 손가락을 튕겼다.그를 따라 들어온 비서가 가방에서 계약서를 꺼내 김구용의 앞에 탁 던졌다."서명해라!"김구용은 계약서를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지분 양도 계약서다.갑(풍연경)은 1원의 가격으로 을의 지분을 구매한다고 쓰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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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9화

"저, 저……."김구용은 떨려서 말을 하지 못했다.프라이빗 클럽으로 오기 전에 그는 매우 자신만만했다. 자기가 사장이 될 것이고 만리상맹을 쉽게 장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이렇게 된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다.사인을 하면 그의 모든 주식은 사라질 것이다.죽는 것보다 더 괴로울 것이다.하지만…….공중에 있는 칼은 천천히 김구용의 목을 베기 시작했다.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은 이 장면을 보고 놀라서 입을 벌렸다.‘칼이 스스로 사람을 죽이다니!’‘화경종사라도 이 정도는 못할 것이다.’ ‘완전 마블의 매그니토 잖아!’천우가 주먹을 쥐었고 소리를 내지 못했다.이런 사람을 상대하면 그는 저항할 능력도 없다.유화도 떨리고 임건우를 바라보았다.그녀도 마찬가지로 이런 강한 적을 만난 적이 없다."아……."김구용이 소리를 질렀다.방금 모두는 그가 이미 죽는 줄 알았다.그는 목을 가리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서명할게요, 제가 서명할게요, 죽이지 마세요!"김구용의 곁에 앉은 주주는 이때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고개를 돌려보니 김구용의 바지가 이미 젖었고 오줌이 그의 다리에서 흘러내렸다.그러나 이때 아무도 그를 비웃지 않았다.눈앞에 있는 가원과 나원의 시체를 보면서 누구도 반항하지 못한다.쏴악-김구용은 재빨리 사인을 했다.뚱뚱한 남자는 검은 칼을 치우고 김구용이 바로 바닥에 쓰러졌다.곧이어, 검은 칼이 도봉전의 목에 닿았다.풍연경의 비서가 한 묶음의 계약서를 꺼냈다.다 김구용이 사인했던 거와 똑같은 계약서다.뚱뚱한 남자의 협박으로 모든 주주는 지분 양도 계약서에 사인했다.풍연경은 계약서를 보고 매우 만족했다.비서한테 1원짜리 동전을 가져오면서 모든 주주에게 하나씩 나눠줬다.이제야 풍연경은 고개를 돌려 유화와 천우 그리고 임건우를 바라보았다."공주님, 오랜만이네!""주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어?"풍연경의 이 말이 나오자 유화가 세게 탁자를 쳤다.아주 단단한 탁자가 순간에 부서져 풍연경을 향해 조각이 날아갔다.모두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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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0화

임건우가 강마추로 검은 칼을 막아냈다."뭐야?"'법구인가?'뚱뚱한 남자가 강마추의 영력을 느꼈고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누가 막아냈는지 찾으려고 했지만 갑자기 머리가 아파졌다.‘망했다!’‘정신 염력이다!’그는 재빨리 정신력을 집중하여 저항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방의 정신력이 자신보다 훨씬 더 강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쾅-아주 강대한 영력이 그의 단전에서 폭발했다.그가 평생 수련했던 단전이 부서졌다. 그 뿐만 아니라 그 힘이 경맥에 따라 중단전과 상단전으로 들어갔다.쾅쾅-상중하 셋 단전이 모두 폭발되었다.그의 무공도 다 사라졌다.이제야 그는 눈앞에 있는 젊은이를 보았다.그 사람은 바로 임건우다.임건우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아주 짧은 시간 내에 이 뚱뚱한 남자를 쓰러뜨렸지만 이 남자가 너무 방심해서 이렇게 쉽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뚱뚱한 남자가 너무 거만했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으면 지금 유화가 위험해질 것이다.풍연경은 아직 뚱뚱한 남자가 쓰러졌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그의 재빨리 물러났지만, 나무 가시를 피하지 못했다.비록 그는 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수많은 나무 가시가 그의 몸에 깊이 박혔다."아…….""공성대사님!, 이 썅X을 죽여요!"풍연경은 나무 가시에 찔려 온몸이 죽을 만큼 아프다. 유화를 죽여야 그의 원한을 풀 수 있다.그러나 뚱뚱한 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오히려 한 사람이 그의 옆에서 쓰러졌다."네가 말하는 공성대사가 걔야?"유화는 쓰러진 남자를 가리키며 풍연경에게 말했다.풍연경은 옆에 보더니 매우 놀랐다.‘이게……이게 어떻게 된 거야?’‘공성대사님이 지금 쓰러졌다니, 어떡하지?’"공성대사님, 일어나세요, 일어나서 적을 죽여요!""어떻게 쓰러질 수가 있죠. 수신자잖아요?"그는 다급하게 소리를 질렀다.이때 유화는 풍연경의 멱살 잡아 테이블에 세게 내려쳤다.쾅-테이블이 부서졌고 풍연경은 온 얼굴에 피가 흘렀다.풍연경의 경호원들은 나서려고 했지만 유화가 기라부채로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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