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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4화

김구용은 섹시한 옷을 입은 여자를 껴안으며 말했다.

"방으로 들어가자, 잘하면 너에게 BMW 한 대를 사줄게!"

그 여자는 매우 기쁘며 김구용을 따라갔다.

그런데 이때 김구용에게 전화가 왔다.

그는 폰을 보자 도봉전에게 말했다.

"천우가 전화했어."

말하면서 그는 전화를 받았다.

"천우야, 무슨 일이야?"

천우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프라이빗 클럽에 오세요. 회의가 있어요."

김구용은 콧방귀를 뀌었다.

"천우야, 네 의부가 죽고나서 네가 무슨 사장인 줄 알아? 장사를 할 줄 아니? 네가 사장이 된다면 한 달도 못 지나 우리 다 굶어 죽게 돼."

천우가 무표정하게 말했다.

“저 사장 안 해요. 누가 사장이 되는지에 대해 결정해야 해서 회의를 여는 거예요. 30분 후에 회의를 여니까 안 오면 포기하는 걸로."

천우가 말을 마치자 전화를 끊었다.

"개 X끼."

김구용은 욕하면서 도봉전에게 말했다.

"봉전아, 누가 사장이 되는지 결정하니까 프라이빗 클럽 가서 회의를 참가해야 해."

이렇게 중요한 일인데 이 두 사람은 당연히 참가해야 한다.

두 사람은 급히 옷을 입고 나가려고 했다.

그 마사지하는 여자가 김구용을 끌고 애교를 부렸다:

“즐기고 가셔야죠!"

그녀는 사실 BMW를 얻고 싶어서 그랬다.

김구용은 그녀의 뺨을 때렸다.

"썅 X이, 돌대가리냐? 내가 지금 바쁜 거 안 보여?"

그 여자는 얼굴을 가리면서 두려워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했다.

남은 세 명의 여자는 그녀를 비웃었다.

30분 후.

김구용, 도봉전은 경호원을 데리고 프라이빗 클럽에 도착했다.

들어가 보니 사람이 별로 없다.

"천우야, 이사회 사람들은? 왜 너 혼자만 있어?"

김구용이 물었다.

천우가 담담하게 말했다.

"왜 그렇게 급해요? 아직 한 시간이 남았어요!"

"뭐? 30분 후에 회의를 연다고 했잖아?"

"잘못 들으신 거 같은데 제가 한 시간 반이라고 했어요. 강주에 차가 얼마나 잘 막히는데 30분이면 여기로 오지 못해요."

천우가 말했다.

"아저씨, 도착했으니 제 의부님을 보러 가시죠!"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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