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영은 이미 황급 중기의 무자였다.그리하여 청력 또한 매우 놀라울 정도로 예민했다.그녀는 무의식중에 이 사람들이 당자현에 대한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당자현은 곧 자신의 회사의 홍보 모델이 될 스타인데, 어떻게 다른 사람한테 당하게 놔둘 수 있겠는가?하물며 그녀 또한 당자현을 매우 좋아했다. 그리하여 화장실에 도착하자마자 임건우에게 전화를 걸어 이 일을 알렸다."그래, 알겠어!""엄마,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하고 콘서트 보고나서 먼저 집에 가있어."............어느덧 아홉 시가 되었다.당자현은 마침내 마지막 곡을 불렀다.이 노래 또한 임건우가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연주했고,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다시금 콘서트의 분위기를 경이로운 경지에 다다르게 하였다."형님, 이렇게 들으니 당자현의 노래도 정말 듣기가 좋긴 하네요.""만약 앞으로 매일 이런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면, 전 열 명의 아내가 부럽지도 않아요!” 이렇게 말하던 자는 한 뚱보였고, 그는 바로 그들의 모시던 보스의 수하였다.보스는 나이가 많지도 않은 서른 살 정도였고 검은 테두리 안경을 쓴 점잖은 모습을 하였다. 하지만 그에게는 못난이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도굴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하여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한다.그는 또 신후청이 찾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다.못난이는 작은 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안심해. 앞으로 너 매일 들을 수 있을 거야. 뿐만 아니라 이렇게 예쁜 여자인데, 너의 형수가 되는건 어떻다고 생각해?"뚱보는 웃으며 말했다. "당자현이 저희 형수가 된다면 저야 엄청 벅차죠!” 곧 모든 무대가 끝나고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못난이, 뚱보, 그리고 몇몇 부하들도 사람들을 따라 체육관을 떠났고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콘서트가 원만히 성공하였다.그 훙, '윤회의 문'이라는 노래도 수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하룻밤만 지나면 각종 음악 차트에 오를 것 같은 분위기였다."이젠 가보셔도 돼요!"체육관 백
Last Updated : 2023-07-09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