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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5화 결전이 시작되다

일이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하천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그는 가장 먼저 발걸음을 내디디고 앞의 작은 숲의 방향으로 걸어갔다.

뒤에 사람들이 한가득 뒤따랐고, 그들의 몸에 가득 찬 살기는 더욱 하늘을 찌르며 한차례의 결전이 마침내 서막을 열었다.

하천 그들이 작은 숲 쪽으로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트 한 척이 가장 빠른 속도로 이쪽을 향해 달려왔다.

쾌속정이 해안에 닿자마자 그 배의 사람은 바로 훌쩍 뛰어올라 그 모래사장 위에 안정적으로 떨어졌다.

그 후 그는 앞쪽의 그 새까만 대군들을 보면서 입꼬리가 약간 올라가더니 자신의 검은 천가방을 메고 가장 빠른 속도로 따라갔다.

이 사람이 바로 서촉 장원부의 어린 장원인 오적이었다.

이번 하천 그들과 태세, 금가네의 대결전에서, 오반걸은 오가네의 유일한 자손을 보호하기 위해 오적이 무명도에 가는 것을 절대 금지했다.

그리고 그 전에 오반걸은 하천에게 미리 오적은 그들과 함께 무명도에 가서 참전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동시에 그는 가문의 고수들을 삼강 쪽으로 파견하여 오적을 잡았지만 오적은 모두 피했다.

오적과 같은 무치가 어떻게 이 남방의 결전을 놓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장원부 보름간의 추적을 피한 후, 오적은 이 대전이 다가오기 전에 마침내 이 무명도에 도착했다.

그가 이 무명도에 발을 내디디기만 한다면 그의 할아버지 오반걸도 더 이상 그를 막을 방법이 없을 것이다.

이번에 오적이 온 목적은 매우 간단했다.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금가네 천자, 금신단이었다!

10여 분이 지난 후, 무명도의 그 작은 숲에서 하천 그들은 멈추고 작은 숲의 맞은편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맞은편에는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멈췄는데, 이 숲을 사이에 두고 모두 맞은편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곳은 태세의 진영이었고, 500명의 고수들이 있었으며 그들도 역시 전반 남방 가문을 대표하는 에이스로서 1대 100의 슈퍼고수가 있었다.

전에 나가네가 만약 태세와 금가네의 진영에 가입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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