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요, 고릴라!"진대현은 금 씨 집안의 정예 두 명을 날려보낸 뒤 태산 쪽으로 다가와 그를 불렀다."응?" 태산은 얼굴의 땀을 닦고 붉어진 눈을 뜨고 옆에 있는 진대현을 바라보았다."누가 더 많은 사람 날려보내나 내기 할래요?"진대현은 흥미진진하게 태산을 바라보았다. 태산이 늑대 소굴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그는 진대현이 늑대 소굴에서 가장 큰 경쟁자가 될 운명이었다.그리고 진대현은 고집불통이기 때문에 그는 이미 태산을 가상의 적으로 여겼고 앞으로 오랫동안 태산은 진대현과 얽매일 운명이었다."흥!"태산은 흥얼거리며 진대현과 이 심심한 게임을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그의 오늘의 주요 목적은 원 제천 그룹의 3대 에이스였다. 왜냐하면 당시 박란이 바로 제천 그룹의 3대 에이스에게 격살되었기 때문이다.이때 박삼도는 이미 태산 이쪽으로 이동했다. 그의 칼에는 이미 피가 가득 묻었고 동시에 그의 등에는 이미 상처가 하나 생겼다. 피는 그의 등에 있는 흰옷을 붉게 물들였다."찾았어?" 태산이 물었다.박삼도는 고개를 가로저었다."사람이 너무 많아서 찾지 못했지만, 오늘 밤 우리는 반드시 양도를 찾아내서 박란에게 복수를 해야 해.""음!" 태산은 고개를 끄덕였다. "다쳤어?""괜찮아!"그리하여 두 사람은 연합하여 주위의 적을 뚫고 쌍칼 양도를 찾으려 했다.옆에 있던 진대현은 약간 실의에 빠졌다. 그는 심지어 실연 당한 것 같았다. 물론 그는 태산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은근히 자신과 태산이야말로 한 팀이라고 느꼈다. 박삼도는 그의 동료를 빼앗은 거나 다름 없었다.그가 멍하니 있을 때, 갑자기 어깨에 화끈한 통증이 전해오는 것을 느꼈다.정신을 차리니 금 씨 집안의 고수 한 명이 손에 철검을 들고 그의 어깨에 칼을 쪼개는 것을 발견했다."이런 젠장!"진대현은 화가 치밀어 올라 직접 한 방을 날리며 그 금 씨네 고수를 7~8미터 밖으로 날려보냈다.옆의 성준과 정준우는 동시에 이쪽으로 이동하여 진대현의 옆에 섰다."하하, 대현아, 너
나욱은 피식 웃었다."난 장원부의 그 오적처럼 그렇게 한가하지 않아.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그도 확실히 나에게 영향을 줬지.”"오늘 이 기회를 잡은 이상 나는 정말 한 번 보고 싶어. 남천자의 명성이 자자한 금신단인 네가 도대체 얼마나 강한지를."말이 끝나자마자 나욱은 손에 든 검은 쇠몽둥이를 휘두르며 금신단 쪽으로 돌진했다."주제를 모르는군."처음부터 끝까지 금신단은 나욱을 안중에 두지 않았고, 쇠몽둥이는 거대한 힘을 휩쓸며 그를 향해 쪼개졌다.금신단은 몸을 돌리더니 이 몽둥이를 가볍게 피했고 즉시 금패로 나욱을 향해 쪼갰다.나욱 역시 몸을 돌려 피했다. 나가네의 최강 전력, 남방 젊은 세대의 걸출한 인물인 나욱도 결코 만만한 사람이 아니었다.쌍방은 대전을 벌였는데 쇠몽둥이와 금패가 서로 부딪쳐 끊임없이 탁탁 소리를 냈다.1분도 안되는 사이에 쌍방은 이미 50라운드를 겨뤘고 그사이 금신단은 조금의 상처도 입지 않았으며 나욱은 금신단의 공격에 여러 차례 맞았다.뢰위는 금신단의 적수가 아니지만 금신단의 손밑에서 반격할 힘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었다.그는 이를 악물고 이마에 핏대를 세우며 온 힘을 다해 금신단과 싸웠다.사실 이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나욱은 자신이 질 것이고, 질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목숨도 잃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것은 또 어떠한가. 진정한 강자에게 있어서 그들은 생사를 두려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죽기 전에 시원하게 싸울 수 있다. 이것은 그들에게 이미 충분하다.얼마 지나지 않아 나욱의 공격은 철저히 금신단에 의해 막아냈고, 금신단의 수중에 있는 금패는 끊임없이 나욱 이쪽을 향해 쪼개졌으며 나욱은 황급히 쇠몽둥이로 금신단의 금패를 막았다.또 우렁찬 소리와 함께 나욱 손에 든 쇠몽둥이가 금신단에 의해 날아갔고 그는 급속히 후퇴하여 이미 죽음의 위협을 느꼈다.“남천자, 역시 대단하군.”나욱은 비록 그의 상대가 아니었지만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며, 마지막 한 가닥의 힘을 다해서라도 그는 금신단과 끝까
늑대굴의 흑혈 등은 중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버텼다. 이 결전이 이 정도일 때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이미 쫄기 시작했을 것이다.그러나 늑대굴의 성원들은 종래로 싸울수록 용감해졌다. 그들은 생사를 두려워하지 않고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생사를 무시하고 싸워야 했다!"정말 고집이 센 녀석들이군."금 씨 집안의 또 다른 금위는 손에 든 큰 칼을 들고 냉담하게 맞은편의 흑혈을 바라보았다.조금 전, 그는 손에 든 칼로 흑혈의 몸에 세 칼을 베었는데, 만약 일반인이라면 이 세 칼은 이미 그를 피바다에 쓰러뜨렸을 것이다.그러나 흑혈은 달랐다. 그는 쓰러지기는커녕 오히려 싸울수록 용감해졌다. 이 녀석은 마치 통각신경이 전혀 없는 것 같다."한 번 해보자 이거지."이 금씨네 금위는 급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렇게 고집이 센 놈을 본 적이 없다.그는 손에 든 큰 칼을 휘두르며 또 한번 흑혈을 향해 내리쳤다.바로 이때, 그 옆에서 멀지 않은 큰 나무 위에서 코고는 소리가 갑자기 울렸고, 곧이어 한 사람이 그 큰 나무 위에서 뛰어내렸다.검은 그림자는 군중 속에서 빠르게 지나가며 그가 가는 곳마다 주위의 사람들이 쓰러졌다.이 사람들은 쓰러진 뒤 그 검은 그림자가 도대체 어디서 왔는지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심지어 이상하게도 그들은 자신의 귓가에 코를 고는 소리가 들렸다.이때 이 금씨네 집안 금위는 손에 든 칼로 흑혈의 목을 향해 베려 했다. 그러나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그는 갑자기 자신의 손에 있는 이 칼이 더 이상 털끝만큼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어떻게 된 일이야?"이 금씨 집안 금위는 가슴이 떨렸고, 그 후 그는 자신의 앞에 매우 기괴한 장면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머리카락이 부스스한 남자가 눈을 감고 코를 골고 있지만, 그의 손에 있는 세 손가락은 마치 호랑이 집게처럼 그의 손에 있는 칼을 죽어라 잡고 있었다.상대방의 힘이 너무 세서 이 금씨 집안의 금위는 자신의 칼을 상대방의 손끝에서 빼낼 수가 없었다.그러나 이것은 가장 무서운
지금 진욱은 기다릴 수 없이 양도와 일전을 치르고 있는데, 주요한 패배는 이미 이전의 수치를 씻기 위한 것이 아니다.그동안 그는 밤낮없이 자신을 별장에 가두고 칼을 연습했는데, 주요 목적은 바로 수영의 복수를 위한 것이다.저쪽의 양도는 손에 든 쌍칼을 바로잡으며 말했다."고수영의 일은 모두 너와 내가 원한 게 아니야. 말하자면 그녀도 나의 아내라고 할 수 있지."진욱은 웃었고 무척 처량했다."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지. 자, 쌍칼 양도, 우리는 오늘 통쾌하게 싸우자구나.""네가 죽거나…... 내가 죽거나."말이 끝나자마자 진욱은 이미 용두칼을 들고 양도 쪽을 향해 돌진했다.양도는 한걸음 뒤로 물러서고 옆으로 진욱의 이 칼을 피했다. 용두칼은 그의 뒤쪽의 한토막의 나무그루터기우에 쪼개졌고 툭 소리를 내며 나무그루터기가 딱딱한 소리로 두쪽으로 갈라졌다.한 달 전과 비교하면, 지금 진욱의 칼은 이전보다 더욱 날카롭고, 더욱 독하고, 더욱 포악하다!양도는 눈빛이 흔들이더니 두 칼을 일제히 꺼내며 말했다."네 말이 맞다. 오늘, 네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차가운 칼이 마구 휘날렸다. 사방에는 찬바람이 불어도 이 불패의 뜨거운 피를 끄지 못했다.밤은 깊어갔도, 저 멀리 있는 그 도시의 일반 시민들이 이미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안고 꿈나라에 잠들었을 때, 이 도시 밖 30리에 있는 이름 없는 무인도 위에 남방 최고의 전력을 대표하는 무림 고수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자신의 신앙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사람은 한평생 자신이 도대체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선택할 기회가 여러 번 있지만, 어떤 길은 일단 발을 내디디면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을 운명이다!금색 포커는 사방으로 날아다녔다. 포커는 날아갈 때마다 깨끗했지만 되찾았을 때는 한 줄기 피로 물들었다.나진수는 줄곧 사람들 뚫고 지나갔고 그의 손에 죽은 적은 이미 20명이 넘었다. 이 천왕궁의 대장은 절대적으로 강대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어디에
그리고 주구는 매우 빠른 속도로 나진수를 공격했고, 그 후 푸욱 소리와 함께 나진수의 손에 갑자기 황금 비수가 나타나더니 주구의 가슴을 베었다.주구는 어안이 벙벙했다."비열하군. 나는 검을 버렸는데, 너는 왜 비수를 가지고 있는 거지?""네가 검을 던지면 나는 포커를 던지고, 한 사람이 무기 하나 던지는 거잖아. 당신은 무기가 없지만 나는 비수가 있는데, 뭐가 어때서?""아, 죽여버리겠어!"주구는 정말 나진수 때문에 미쳐버렸다. 격노한 그는 다시 옆에 꽂힌 그 검을 주웠다. 나진수는 사악하게 웃으며 또 한번 황금 포커를 펼쳤다.이때 나진수, 주구의 대전은 이 작은 숲의 많은 곳에서 상연되고 있다.그들은 어떤 것은 뜨거운 피로 적과 맞섰고, 어떤 것은 각양각색의 속임수를 쓰고, 아무튼 목적은 오직 하나뿐이며, 적을 해치우는 것이었다.전반 대전은 대략 향 하나 타는 시간이 지속되었는데 작은 숲속에는 이미 시체가 널려 있었고 공기속에는 더욱 짙은 피비린내가 가득 차 있었다.그리고 이때, 하천은 한적한 정원을 거닐듯이 이 대전의 긴 복도를 지나고 있었다. 그가 가는 곳마다 누군가가 앞으로 나가 그를 공격하려고 시도했지만 하천은 손에 잡히는 대로 날려버렸다.하천의 주먹은 그 강철보다 더 단단한 것 같았다. 한 주먹 내리치면 그 사람들의 가슴이든 이마든 모두 찢어지고 살이 터져 즉사했다.하천은 이 작은 숲을 지나 전역의 맞은편에 도착했다.그곳에서 태세가 한 손으로 하천 이쪽 고수의 옷깃을 들고 닥치는 대로 던지자 두 명의 고수가 포탄처럼 쏘여 허리를 가로막고 멀지 않은 큰 나무를 부러뜨렸다.,"왔군!"건너편에서 하천을 실눈으로 바라보던 태세가 먼저 입을 열었다.하천은 씩 웃었다."네.""그럼 시작하지.""그래요."더는 말하지 않고, 하천과 태세는 거의 같은 시간에 움직였다.두 사람 모두 어두운 밤의 두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뒤엉켰다.풍권잔운, 천둥만균, 건곤전도.... 이 두 사람의 속도와 힘을 말로 형용하기 어렵다. 이 두
"그럼 형님은 하천과 태세 중 누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청룡은 고개를 저었다. "나도 모르겠어. 그들 둘 사이의 전력은 이미 내 인식을 훨씬 뛰어넘었어." 마양의 동공이 약간 움츠러들었다."그래서 형님조차도 태세와 하천 앞에서 자괴감이 드는 겁니까?"청룡은 시가에 불을 붙이고 가볍게 한 모금 빨아들였다."이 두 사람은 한국에서 지존 같은 존재야.""이 평가, 너무 과장된 거 아닙니까?"청룡은 흰 연기를 내뿜으며 대답했다."이 말은 내 위에 있는 그 사람이 한 말인데, 너는 아직도 그가 과장했다고 생각하니?"마양은 말을 하지 않았다. 육선문 큰 보스가지 이런 말을 했으니 그렇다면 이것은 확실히 반박할 만한 것이 없다.얼마 지나지 않아 또 15분이 지났다. 하천과 태세는 조금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도리여 싸울수록 흥분되고 싸울수록 강해졌다.이때 그들은 이미 줄곧 작은 숲의 범위를 친 다음 줄곧 옆의 난석더미에 부딪쳤다.그 몇 십근의 난석은 하천과 태세의 손에서 아무런 무게도 없는 거품처럼 태세가 한사람이 휩쓸고 여러 개의 큰 돌이 동시에 하천 쪽을 향해 날아갔다.하천은 이를 악물고 한 주먹에 큰 돌을 날려 다른 한 손은 닥치는 대로 안고 태세를 쳤다.하...포효하는 소리와 함께 태세의 주먹이 튀어나와 억지로 이 큰 돌을 둘로 만들었다.무협 영화 속의 개금열석은 모두 특수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런 쿵후는 전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사실 이때 하천과 태세가 보여준 전투력은 무협영화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훌륭했다.쌍방은 또 한차례 대전을 벌렸다. 폭우와 같은 주먹이 끊임없이 상대방의 몸에 부딪쳤다. 쌍방은 모두 거대한 압력을 받았지만 누구도 멈추지 않았다.이 전쟁은 태평양을 도약하려는 벌새처럼 일단 이륙하면 다시 멈출 수 없다.태평양으로 날아가 목적지에 도달하는 데 성공하든가.아니면-- 죽든가.어느덧 하천과 태세는 한 시간 가까이 싸웠고 이때 양측은 모두 부상을 당했지만 속
양도를 해치운 뒤 중상을 입은 진욱은 풍덩 무릎을 꿇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고 눈물에는 피가 맺혔다.이와 동시에 다른 한쪽의 나진수도 마찬가지로 3대 에이스의 주구를 해치웠다. 진수가 대량의 포커로 주구를 공격했을 때 주구는 이미 멘붕 직전이었다.수많은 황금 포커가 주구의 검수를 완전히 교란시켰다. 결국 나진수는 그를 죽이는 데 거의 큰 힘을 쓰지 않았다. 게다가 나진수의 전력은 원래 주구 위에 있었다. 그래서 결국 주구는 나진수의 황금 포커에 의해 죽었다.이때부터 전 결전은 거의 두 시간 동안 지속되었는데, 이제 이 대전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다.오적과 니욱도 손잡고 금신단을 상대하는데 족히 한시간 남었지만, 결국 두 사람은 금신단을 물리치지 못했다.금신단 남천자의 이름은 명실상부하여 오적과 나욱이 손을 잡더라도 결국 금신단의 손에 패했다.오적과 나욱도 중상을 입었고 금신단도 마찬가지로 심하게 다쳤다.그런데 이상하게도 금신단은 나욱과 오적을 해치울 기회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시기에 뒤로 물러났다.결국 금신단은 손에 든 금패를 거두고 나욱과 오적을 향해 아주 이상한 미소를 지었다.웃은 뒤 금신단은 곧바로 몸을 돌려 오적과 나욱의 시선 속으로 사라졌다.그는 마치 고의로 미리 도망가려는 것처럼 매우 바쁘게 걸었다.사실도 마찬가지였다. 금신단은 전쟁에서 물러난 뒤 가장 먼저 금억을 찾았다."떠나요."금억을 만난 금신단은 간단하게 말했다.금억은 비록 대부대와 함께 이 무명도에 왔지만, 그는 결코 이 결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늙었다. 비록 약간의 무공이 있지만, 스스로 알고 있는 것도 있다. 몸으로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 이 젊은 굶주린 늑대들과 필사적으로 싸울 것이다.금억은 겁이 많다고 할 수도 있고, 똑똑하다고 할 수도 있다.살아있어야 모든 걸 얻을 수 있지 죽으면 설령 이 대결전에서 그들이 이겼다고 해도 아무것도 없었다.금억은 눈살을 찌푸리며 금신단의 말에 납득이 안 갔다."결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왜 떠나려 하는가
이때의 태세는 이미 완전히 이성을 잃었고, 그는 모든 사람이 일종의 극도의 광기에 빠졌다.이 웃음소리는 너무 섬뜩해서 두피가 저리게 느껴진다.그는 온몸이 피투성이였고, 발밑의 구두도 이미 차서 부서졌다. 그는 발밑이 찌르는 자갈 바닥을 밟으며 하천 이쪽으로 걸어왔다."좋아, 좋아, 뜻밖에도 나를 이 지경까지 몰아넣을 수 있다니, 너 정말 대단하군.""하지만, 이제 책임감 있게 말해줄 수 있어. 게임은... 끝났어."여기까지 말하자 태세의 몸에서 갑자기 이상한 공포의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삽시간에 이 작은 숲은 마치 매우 공포스러운 살기 속에 가득 찬 것 같았다."이게 무슨 일이야?"한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마음이 좀 당황한 것 같았고, 동시에 작은 숲 전체의 온도가 마치 몇 도 낮아진 것 같았다.이때의 태세는 보통 사람 같지 않다.아마도, 악마는 결코 칭호가 아니었을 것이다. 이 태세, 그는 정말 악마였다.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태세의 눈에는 핏발이 하나 더 맺혔다. 그가 하천과 가까워졌을 때 그의 두 눈은 이미 완전히 핏발로 뒤덮였다."이런..."저기, 백운탐화와 광팔지 그들이 이 장면을 보았을 때, 모두 냉기를 한 모금 들이마셨다."그것은 어떻게 된 일인가, 왜 지금 태세가 보기에, 아까보다 훨씬 무섭고, 그의 힘은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는 것 같은 거지.""잠재력, 태세의 잠재력이 다시 자극됐어."광팔지는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어떤 절정 고수들은 일종의 절경에 몰린 후 몸에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자극되어 그 자신의 전투력이 급속히 상승하지. 지금의 태세가 바로 이런 상황이애.""이거 좀 허무맹랑한 거 아니야, 정말 이런 사람이 있어?"광팔지는 깊은 숨을 들이마셔따."더 이상한 것도 있어. 무림의 중장은 이런 상태를 입마라고 부르지."“입마?”한순간, 백운탐화 그들 모두는 좀 망연했다. 지금의 태세가 마귀의 상태로 진입했다고?이쪽에서는 이것이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아직 알 수 없고, 저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