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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2화 결전의 역사를 쓰다

"그럼 형님은 하천과 태세 중 누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청룡은 고개를 저었다.

"나도 모르겠어. 그들 둘 사이의 전력은 이미 내 인식을 훨씬 뛰어넘었어."

마양의 동공이 약간 움츠러들었다.

"그래서 형님조차도 태세와 하천 앞에서 자괴감이 드는 겁니까?"

청룡은 시가에 불을 붙이고 가볍게 한 모금 빨아들였다.

"이 두 사람은 한국에서 지존 같은 존재야."

"이 평가, 너무 과장된 거 아닙니까?"

청룡은 흰 연기를 내뿜으며 대답했다.

"이 말은 내 위에 있는 그 사람이 한 말인데, 너는 아직도 그가 과장했다고 생각하니?"

마양은 말을 하지 않았다. 육선문 큰 보스가지 이런 말을 했으니 그렇다면 이것은 확실히 반박할 만한 것이 없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15분이 지났다. 하천과 태세는 조금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도리여 싸울수록 흥분되고 싸울수록 강해졌다.

이때 그들은 이미 줄곧 작은 숲의 범위를 친 다음 줄곧 옆의 난석더미에 부딪쳤다.

그 몇 십근의 난석은 하천과 태세의 손에서 아무런 무게도 없는 거품처럼 태세가 한사람이 휩쓸고 여러 개의 큰 돌이 동시에 하천 쪽을 향해 날아갔다.

하천은 이를 악물고 한 주먹에 큰 돌을 날려 다른 한 손은 닥치는 대로 안고 태세를 쳤다.

하...

포효하는 소리와 함께 태세의 주먹이 튀어나와 억지로 이 큰 돌을 둘로 만들었다.

무협 영화 속의 개금열석은 모두 특수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런 쿵후는 전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 이때 하천과 태세가 보여준 전투력은 무협영화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훌륭했다.

쌍방은 또 한차례 대전을 벌렸다. 폭우와 같은 주먹이 끊임없이 상대방의 몸에 부딪쳤다. 쌍방은 모두 거대한 압력을 받았지만 누구도 멈추지 않았다.

이 전쟁은 태평양을 도약하려는 벌새처럼 일단 이륙하면 다시 멈출 수 없다.

태평양으로 날아가 목적지에 도달하는 데 성공하든가.

아니면-- 죽든가.

어느덧 하천과 태세는 한 시간 가까이 싸웠고 이때 양측은 모두 부상을 당했지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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