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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화 야수라가 도망치다.

이 사람은 검은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다. 트렌치코트의 등에는 별 무늬가 있다. 바로 육장군 중 별의 장군이다.

별의 장군은 줄곧 육장군 중 전투력이 가장 강한 사람이었는데, 실력은 아수라보다 한 수 아래다.

그러나 그는 백목창룡 앞에서 열 수를 버티지 못하고 백목창룡에게 당해 지금 이 몰골이 되었다.

사실 아수라가 근 2년 동안 길러낸 다크니스는 여전히 너무 약해서 천왕궁과 전혀 같은 체급이 아니다.

엄윤수가 여인에게 당한 관계로 천왕궁이 이번에 큰 손해를 보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다크니스는 엄윤수의 적수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실력이 변태적인 아수라 하나로는 다크니스를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천왕궁과 맞설 수 있게 키울 수 없다.

게다가, 아마 아수라도 하천 일행이 이렇게 미친 듯이 많은 정예요원을 태국에 배치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태국 정부는 이미 뒤에서 이 모든 것을 묵인했다.

한순간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군공청사 옥상 쪽을 바라보았는데, 사실 그곳은 그리 높지 않았다. 바로 4층 높이였다.

그리고 백목창룡은 한 손으로 피투성이가 된 별의 장군을 위층에서 던졌다.

다음은 매우 공포스러운 장면이다. 백목창룡이 별의 장군을 던지는 순간 그 자신도 기세를 몰아 위층에서 뛰어내렸다.

착지하는 순간 아래쪽 시멘트 바닥에 큰 구덩이가 생겼는데 그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비록 4층 높이밖에 안되지만 일반인이 이렇게 뛰여내렸다면 아마 저세상으로 갈 것이다.

그러나 백목창룡은 아무렇지 않았다. 조금도 상한 곳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는 별의 장군보다 더 빨리 착지 후 다시 그를 손에 넣어 들어 올렸다.

이는 마치 두번 죽이는 것과 다름 없다.

백목창룡은 별의 장군을 들고 하천 쪽으로 다가가 그를 하천 앞에 던졌다.

"영이, 여기 있는 모든 곳을 내가 다 찾아봤지만 이 녀석만 찾았어."

“다크니스의 월의 장군과 아수라는 보지 못했어.”

하천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땅에 엎드려 연명하는 별의 장군을 한 번 보았지만 아수라의 행방은 묻지 않았다.

하천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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