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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화 공포의 백목창룡

사실 백목창룡은 태어날 때부터 눈동자가 이랬다. 그래서 그는 태어난 날부터 자신의 부모에게 무자비하게 버림받았다.

당시 그의 부모가 그를 버린 것은 백목창룡이 극심한 백내장 질환을 앓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백목창룡의 눈은 전혀 병이 아니다. 그의 시력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을뿐만아니라 일반인의 시력보다 더 좋았다. 밤이라도 그는 아주 먼 거리를 똑똑히 볼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눈이 왜 이런지는 지금까지도 합리적인 과학적 해석이 없다.

천왕궁의 많은 고위간부들은 하천과 마찬가지로 극히 비참한 과거를 갖고있었다. 백목창룡도 마찬가지다. 이는 그들 무리가 왜 그동안 함께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같은 운명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이 감정이 쉽게 얻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기에 천왕궁에서 가장 증오하는것은 반역자이다.

백목창룡은 이미 아래쪽 다크니스의 거점을 향해 돌진했다. 속도가 매우 빨라서 뒤에 있는 다른 천왕궁 고수들은 그를 전혀 따라잡을 수 없었다.

이때 돈키호테, 철면 및 불인 그들은 이미 각자의 소대를 이끌고 다크니스 본부에 들어가 마지막 싸움을 벌렸다.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용병단과 킬러 조직을 보유한 다크니스 고수들은 다른 거점에 비해 몇 배나 강대할지 모른다.

그러므로 이번에 천왕궁이 다크니스 본부를 철저히 토벌하려면 적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전쟁이 시작되자 다크니스 거점 전체가 칼빛에 휩싸였다.

바로 이때 한 줄기 그림자가 허리케인처럼 스쳐지나갔다.

"이게...지금 사람이야?"

이 순간, 진대현과 정준우는 거의 동시에 카메라를 저쪽, 즉 백목창룡을 향해 겨누었다.

진대현은 처음으로 백목창룡이 싸우는 것을 본다. 이전에 그들은 불인과 돈키호테 그들의 싸움을 지켜보았을 때 이미 여러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지금 백목창룡의 실력을 보니, 그들은 또다시 큰 충격을 받았다.

일 대백, 일 대천...

이전에 늑대소굴에 있을 때 하천은 그들에게 세계 최고의 고수는 쉽게 일 대천을 할 수 있다 하였다. 마치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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