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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1화

두두는 아주 강했다.

500미터가 되는 거리에서 신의 아들은 100미터 정도 뛰어넘었다.

세 번 째 관문을 통과한 뒤 그는 다시 돌아왔다.

석상들은 신기하게도 돌아오면 공격하지 않았다.

두두가 강서준의 앞에 다시 나타나자, 강서준은 깜짝 놀라서 어쩔 줄 몰랐다. "사실 이 진을 통과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 반응속도가 신속하기만 하면 쉽게 통과할 수 있어. 한 번 가서 시도해볼래?"

"내가?"

강서준은 앞에 있는 석상을 쳐다보았다.

솔직히 그는 넘어설 자신이 없었다.

"한 번 시도해 봐." 두두가 입을 열었다. "어디로 돌진할 수 있는지 봐."

"음, 한 번 해볼게."

강서준은 석상전 앞에 도착한 뒤 양쪽으로 쭉 늘어선 석상을 쳐다보았다.

체내의 진기를 동원해 힘을 최대로 끌어올렸고 앞으로 한걸음 내디뎠다. 그는 빠르게 석상진으로 돌진했다.

들어가자마자 세 번 깔려 왔다.

세 번 길이는 2미터였고 끔찍한 힘을 가지고 있어 강서준의 몸을 공격하기도 전에 무서운 압력을 느낄 수 있었다.

속도가 매우 빨랐다.

제1 검임에도 강서준은 피할 수 없었다.

몸을 옆으로 피해 검을 회피했고 석상이 공격을 개시했다.

강서준은 몸을 굽히고 바닥에 바짝 붙여 두 번째 검을 피했다.

회피하자마자 돌검이 나와 바닥에 붙어 신속하게 공격을 했고 그의 몸은 스프링처럼 튀어 올라 검을 피했다.

석상진에 들어가자 그는 온몸을 바짝 긴장한 채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석상은 공격의 속도와 공격 빈도수가 높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반응 속도에 따라서 회피할 수 있었다. 그는 양쪽에서 끊임없이 공격을 해대는 석상을 피해 50미터 가까이 뛰어들었다.

석상의 공격 속도가 아주 빨랐다.

두 쪽으로 늘어선 석상은 빠르게 공격을 개시했고 강서준은 그것을 피하지 못해 등으로 공격을 맞았다.

엄청난 힘이 몰려온 바람에 그는 바닥에 엎어졌다.

등 뒤로 극심한 통증이 몰려왔다.

통증이 온몸을 가득 채웠다. 그의 반응 속도에 크게 영향을 줬다.

바닥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돌검 몇 자루가 동시에 날아왔다.

강서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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