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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3화

모든 것이 준비되었고 강서준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선부로 들어왔다.

이제 한 사람만 남았다.

바로 서청희었다.

용국, 궁전 뒤뜰.

두 사람은 나란히 걷고 있었다,

강서준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서청희, 그동안 용국을 위해 뛰어다니느라 정말 수고했어.”

서청희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제가 한 모든 일들을 오라버니와 비기면 아무것도 아니죠. 수련 잠재력도 없고 초강자고 될 수 없으니, 저의 능력이 되는 한 인류가 이 난관을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줄게요.”

강서준도 서청희가 의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에 기뻐했다.

“용국에서는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목숨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조심해라, 알았지?”

“네, 알겠습니다.”

서청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간단한 말을 주고받았다.

강서준은 서청희에게 조심해야 할 몇 가지를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는 대하 태산으로 가 계곡 밑으로 내려갔고 다시 장경각 1층으로 왔다.

“수호자 선배님.”

강서준은 텅 빈 1층에 서서 입을 벌리고 외치자,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메아리가 계속 울려 퍼졌다.

휭!

하얀빛이 번쩍였다.

하얀빛이 내리자 흰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나타나더니 놀랍도록 아름다운 얼굴로 강서준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감격스러운 말투로 입을 열었다.

“강서준, 다 알고 있어. 정말 잘했어.”

강서준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제 제가 제1조화와 제2조화를 얻었다는 사실이 삼천계에 퍼졌으니, 저를 노리는 세력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저는 이번에 김초현을 만나러 왔고 사건의 자초지종을 알려주고 김초현과 도망을 다닐 겁니다.”

“안 될 것 같구나.”

수호자가 말했다.

“무슨 일이죠?”

강서준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수호자는 말했다.

“이 혹독한 환경에서는 인간이 수련하기가 전보다 몇 배나 더 힘들고, 돌파하기도 지옥처럼 어렵기 때문에 김초현을 최단 시간에 성장시키기 위해 아주 특별한 곳으로 보냈다.”

“무슨 장소요?”

강서준이 물었다.

수호자는 그의 손을 흔들며 말했다.

“더 이상 물어보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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