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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7화

강책은 신라 천정의 이름에 맞게 적을 모두 쓰러트렸다.

서경에서 적들은 수라 군신과 신라 천정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벌벌 떨었다

심지어 수라 군신을 만나느니 차라리 사탄을 만나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전설 속 중국을 상징하는 수라 군신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다!

오늘 수라 군신이 강호에 나타났다.

상대편은 모두 죽을 것이다!

강책이 손짓을 하며 말했다. “죽여!”

수백 명의 사람들이 적들을 향해 돌진했다.

기양이 돈 주고 고용한 깡패와 직업 군인들과는 상대가 안 됐다. 5분 만에 기양의 패거리들은 모두 전멸했다.

물 흐르듯 걷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전쟁은 아니었다.

강책은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불구로 만들어 다시는 사람을 괴롭히지 못하게 만들었다.

기양은 부하들이 모두 쓰러진 것을 모두 절망스럽게 땅바닥에 주저앉아 멍하니 앞을 바라봤다. 이 상황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분명 기양의 계획은 모두 완벽했다.

하지만 어쩌다 이 궁지에 몰렸을까?

처음에 비행기에서 어머니를 죽이고 밥 먹을 때 기진을 죽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킬러들과 함께 죽일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실패로 점점 처참해졌다.

강책 때문에 병이 났다.

술로 강책에게 졌다.

강책이 20명의 킬러를 모두 쓰러트렸다.

강책, 모두 다 강책이다! 기양이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강책이 있었다.

기양은 지금까지 손을 놓고 있다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부었다. 그래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강책이 끼어들 줄 생각도 못 했다.

강책의 실력뿐만 아니라 부하들의 실력도 뛰어났다.

‘강책, 도대체 어쩜 저렇게 빈틈이 없어?!’

기양은 하늘을 향해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답답함을 풀어냈다.

그리고 강책을 노려보며 모질게 말했다. “강책, 너 도대체 나한테 무슨 원한이 있길래 내 일에 사사건건 끼어드는 거야?”

강책이 웃음을 터트렸다.

“너한테 원한은 없지만 너희 어머니랑 아주 깊은 정이 있지.”

“그리고 길에서 아들이 칼로 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는 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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