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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55화

이때, 타이요우도 도착해 뒤쪽을 막고 서있었다. 야마모토 가즈오는 더욱 절망적이었다.

“야마모토 가즈오, 당신은 이제 끝이야. 불의를 저지르면 반드시 죽기 마련이지. 당신은 무고한 사람을 죽였어. 오늘로써 당신 목숨은 끝이야!”

타이요우는 칼을 쥐고 공격할 준비를 했다.

야마모토 가즈오는 타이요우를 상대하면서 타쿠미를 경계해야 한다. 즉, 야마모토 가즈오는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이다.

야마모토 가즈오가 준비를 하기도 전에 양쪽에서 그를 덮쳤다.

앞에 있던 타쿠미와 뒤에 있던 타이요우가 동시에 움직였다.

도술!

적살!

타쿠미와 타이요우는 동시에 칼을 휘둘렀다. 야마모토 가즈오의 복부와 등에 칼이 꽂혔다.

야마모토 가즈오에게 상처를 받은 두 젊은 청년은 드디어 복수에 성공했다.

야마모토 가즈오는 그렇게 숨을 거두었다.

나쁜 사람은 결국 참혹한 결말을 맞이했다.

잠시 후, 타이요우는 칼을 거두고 타쿠미에게 말했다.

“저랑 같이 일본으로 가실래요?”

타쿠미는 아무 말 없이 뒤를 돌아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혼자인 것이 익숙해진 타쿠미는 그 누구와도 동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까지 흔들며 인사를 했다는 것은 타이요우를 인정했다는 것이다.

코가 닌자와 이가 닌자는 마침내 우정을 쌓게 되었다.

...

이 시각 식약 식당.

강책은 타이요우와 딸에게 작별 인사 선물로 진수성찬을 준비했다.

타이요우는 원한을 갚았으니 더 이상 연산에 있을 필요가 없다.

강책은 타이요우의 목숨을 구해줬고, 타이요우 또한 강책을 이가 닌자 손아귀에 죽지 않도록 도와줬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다.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빚진 것이 없다.

타이요우와 강책은 술잔을 들어 건배를 했다.

“이제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겠군요.”

강책은 타이요우와 지낸 시간은 짧았지만 정이 들었다.

잠시 후, 타이요우는 웃으며 말했다.

“또 만날 기회가 있을 겁니다. 일본에 돌아가면 코가 닌자를 재정비할 겁니다. 언제든 오세요. 그때는 제가 요리해 드릴게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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