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 2234화

장훈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그가 이런 말을 하면 연산시는 혼란에 빠질게 분명했기에 그는 계속 말을 이어 나갔다.

"얼마 전에 제가 말씀드렸었죠! 강책의 기운이 연산의 기운을 막아 용맥을 죽일수 있다고요. 후에 자운절의 늙은 주지스님이 말하길 강책은 사실 연산시를 구제하러 온 구세주 라고 하더군요. 이 두가지 말중에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짧은 시간내에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지금, 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쌍두사은 누가 봐도 다 알겠지만 바로 지옥에서 온 존재로 연산의 기운을 망치려고 온 존재이고 연산시의 용맥을 죽이러 온 겁니다! 만약 강책이 진짜 구세주라고 한다면, 응당 그가 나서서 공격당한 사람들을 치료해서 이 독사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가 못한다면 이는 그가 구세주가 아닐뿐만 아니라 하늘도 품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할테니까요!"

이번 공격이 얼마나 독한지를 봐야한다.

만약 처음부터 관련 단서가 없었다면 강책은 지금 사면초가인 상태가 될것이다.

만약 구세주라고 한다면 , 말로만 할게 아니라 행동으로 위험을 없애야 되지 않는가?

만약 위험을 없애지 못한다면 이는 장훈이 전에 했던 말이 맞고 장훈이야 말로 구세주가 되어 강책이 연산시에서 쫓겨나는 격이다.

그냥 쫓겨나기만 한다면 괜찮은 편이다.

무서운것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서 그들이 동시에 공격해 오는것이다.

공격을 당한다고 한들 강책이 시민들에게 주먹을 휘두를 수도 없는것이였다.

이용진의 이번 계략은 탄복할 정도였다.

생각해보면 진짜 무섭다.

비록 강책이 독을 풀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들, 며칠동안 고강도로 일하여 과로한 상태에서 24시간내에 113명을 치료해야 한다.

이는 그에게도 난이도가 높았다.

강책이 진짜로 도전할 때가 온 것이다!

영상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계단 아래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식약 식당 문앞에 모여 있었다.

강책과 물고기 자리가 서로 바라보더니, 동시에 계단아래로 내려갔다.

그들이 1층에 다다랐을때, 식약식당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