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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33화

저녁이 되서야 강책은 식약식당에 돌아왔다.

그는 며칠동안의 과로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침대에 자신의 몸을 던지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은 그에게 휴식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

강책이 외투를 벗기도 전에 물고기 자리가 급히 오더니 말했다.

“총수님, 큰일 났어요!”

물고기 자리가 이렇게 까지 긴장한 걸보니, 무조거 큰 일이라 짐작할 수 있었다.

강책은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럴 줄 알았어. 이용진이 나한테 휴식 할 시간을 줄리가 없지. 앉아서 천천히 말해."

그는 의자에 앉아 차를 대접했다.

물고기 자리는 바로 노트북을 테이블 위에 놓고 뉴스을 클릭했다.

그는 하나 하나 무서운 뉴스를 클릭하여 강책에게 보여줬다.

'클럽안에서 붉은색 쌍두사 출현, 다수 사상자 발생, 생사확인 불가."

'게임회사가 붉은색 쌍두사한테 공격 당해 전원 생명 위중.'

'대중목욕탕 독사 물림 사건 발생, 현재 12명 사상자 발생, 병원 수송후 치료 불가.'

'......'

이런 뉴스는 아직 많았다.

하루 밤 사이에 온 연산시가 쌍두사에 의해 공격을 당한것 같았다.

많은 시민들이 쌍두사에게 공격 당해 병원에 급히 보내졌지만 치료를 할수 없어 생사가 불명했다.

그들은 사배윤처럼 임시 해독제가 있는것도 아니었다.

이 사람들의 생명은 24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만약 이 골든 타임을 넘긴다면 바로 죽는다!

"사상자가 총 몇명인지 통계 내렸어?"

강책이 물었다.

"나라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면 지금까지 113명이 뱀에게 물렸답니다."

물고기 자리가 이 데이터를 말할 때도 불안하고 힘들었다.

113명이였다!

강책의 의술이 고명하고, 독사에게 공격당한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을 안다고 한들, 24시간 이내에 113명을 다 치료하기에는 난이도가 극상이었다.

시간이 충분할가?

그리고 빠진 사람이 있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혹은 또 한 무리의 부상자가 나타날지 모른다.

물고기 자리가 말했다.

"이용진 너무 한거 아닙니까. 독사를 큰 면적으로 풀어놓고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을 구제한단 말입니까?!"

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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