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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59화

그리곤 소리쳤다. "술도 있고, 고기도 있고, 여자도 있으니 천당이 따로 없구나!”

펑!!!큰 소리와 함께 총알이 정해운의 머리를 관통하여 눈썹사이를 통과하고 뒤통수에서 발사되여 총알이 벽에 박혔다.

"흥!" 신태희는 권총을 걷어 올리며 말했다. "이 놈은 마치 자신이 무슨 큰 영웅이라도 된줄 알아! 정말 역겨워."

이보겸은 정해운의 시체를 걷어차면서 "마지막 큰 골치거리까지 해결됐으니 부회장님의 꿈이 곧 실현될거에요. " 라고 말했다.

신태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우리 회장님을 만나러 가자."

그들은 두 명의 경호원을 남겨 현장을 지키게 하고, 정해운의 사무실을 떠나 직접 신태열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현재의 국면은 화상그룹 붕괴의 가장자리에 처해 있고 소헌、정해운 두 왼팔 오른팔이 모두 죽었으니 신태열은 의기소침 하고 있을것이다.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없다고 믿는다. 신태희는 이번에는 꼭 신태열을 설득하여 연성의 모든것을 포기하고 해외로 나가서 정착하겠다고 말할 계획이다.

화상 그룹이 망한다고 해도 그녀는 평생 의식주 걱정이 없을 만큼 지낼 충분한 돈이 있다.

그녀는 오직 신태열, 이보겸과 함께 이후의 인생을 즐겁게 보내고 싶을 뿐이다.

띵, 엘리베이터 문 열렸다.

신태희는 이보겸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곧장 신태열의 사무실로 향했다.

문을 두드리면서 “신회장님,보고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신태희는 사무실 입구에서 말했다.

"들어와." 방안에서 신태열의 허약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태희는 문을 밀고 들어왔다.

그녀는 신태열의 매우 초췌한 얼굴과 바닥에 온통 맥주병들이 널려 있는것을 보았다.

신태열은 이미 의식을 잃은듯 했다. 그는 슬퍼했다.

화상 그룹을 위해서 뿐만은 아니다. 그의 오랜 전우인 소헌때문일 것이다. 한 평생을 같이 분투했지만, 참된 친구는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신태열은 그로인해 완전히 길을 잃게 되었다.

그는 이제 복수할 마음조차 없다. 온종일 흐리멍텅해 있었고 비통해 했다.

"아빠..."신태희는 평생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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