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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44화

휴…

사실 본전만 찾아도 괜찮았지만, 기분이 언짢아진 한 책임자가 이를 악물고 말했다.

“강책 씨, 자만하지 마세요. 프로젝트의 권한은 저희한테 있습니다. 저희는 넘겨준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강압적으로 나와도 소용없습니다! 저희 부하들을 처리하면 뭐 합니까? 저는 절대…”

책임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강책은 책임자를 바닥에 쓰뜨렸다. 그리고 책임자의 손을 잡아당겼다.

강책이 손짓을 하자 부하가 도끼를 가지고 왔다.

“프로젝트의 권한이 당신한테 있나요? 제가 당신 손을 잘라도 당신한테 있을까요?”

강책은 도끼를 번쩍 들어 주저하지 않고 책임자의 손목에 내리치려고 했다.

이때, 깜짝 놀란 책임자는 소리치며 말했다. “팔게요! 팔겠습니다! 저희는 프로젝트 필요 없습니다. 강책 씨한테 팔겠습니다!”

이때, 책임자 손 위에 도끼가 멈추었다.

강책은 책임자를 힐끗 쳐다보고 말했다. “1초만 더 늦었어도 당신 손목은 잘렸을 겁니다.”

잠시 후, 강책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머지 세 명을 쳐다보고 말했다. “당신들은요?”

세 명의 책임자들은 서로를 쳐다봤다. 지금 이 상황에서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 강책에게 프로젝트를 넘기지 않으면 목숨을 지킬 수 없는 거 아니겠는가?

책임자들은 강책의 절대적인 파워 앞에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세 명의 책임자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팔겠습니다!”

강책은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부하에게 계약서를 가져오라고 했다. 그리고 건축 자재 회사 책임자들에게 사인을 받았으며, 산림개발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맺었다.

이것은 강책이 책임자들에게 보증한 것이다.

계약서를 작성한 후 송금도 마쳤다.

강책은 물고기자리에게 계약서를 건네주며 말했다. “계약서 잘 챙겨. 내일 아침에 무당 선생님이랑 같이 연산으로 갈 거니깐.”

물고기자리는 계약서를 챙겼다.

잠시 후, 강책은 광장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했다. “깨끗하게 청소해 주세요. 너무 엉망입니다.”

할 말을 모두 끝낸 강책은 잠을 청하러 갔다.

강책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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