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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03화

모리 하이테크, 강책과 정단 그리고 물병은 결전에 관한 문제를 상의하고 있었다.

지금 강가 집안과 조가 집안과 이미 연합한 상태이다.

이제는 남은 일은 세 집안이 손을 잡고 도가 집안을 막다른 길로 몰아넣는 것이다. 강책은 이에 대한 자세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때, 양자리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강책은 양자리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신랑이 신부를 잘 모시고 있어야지 여긴 왜 왔어?”

양자리는 곤란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놀리지 마세요. 결혼했지만 일은 놓칠 수 없죠. 게다가 지금 도가 집안과 싸워야 하는 제일 중요한 시기잖아요. 회장님께 드릴 정보가 아주 많습니다.”

강책은 양자리에게 물었다. “신부님도 동의했어?”

양자리는 말했다. “당연하죠. 보라 씨는 시시콜콜 따지는 여자가 아니에요.”

강책과 물병은 서로 쳐다보며 웃었다.

양자리는 강책에게 다가가 말했다. “회장님께 전해드릴 중요한 정보가 있어요.”

“뭔데?”

“도국영과 관련된 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도국영의 아버지 도성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도성일?

강책은 도성일의 이름을 들어본 것 같았다. 도성일은 경성에서 아주 희귀한 천재였는데 갑자기 사라졌다는 소문이 있었다.

강책과 도성일은 친척이라고 할 수 있다.

강책은 양자리에게 물었다. “도성일이 누구야?”

양자리는 말했다. “도영승은 도국영의 아버지, 도영승의 아들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천재여서 한 번 배우면 모든 습득했어요. 게다가 정의로운 마음으로 젊은 나이에 경성의 10대 청년이 되었어요. 그 당시 모든 사람들은 도가 집안에 이렇게 대단한 젊은이가 나왔다고 엄청 부러워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젊은이가 반드시 도가 집안의 후계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정말 승승장구했어요. 도가 집안의 뛰어난 업무 능력과 인품은 많은 사람들이게 큰 사랑을 받으며, 도영승을 후계자로 키웠어요. 이렇게 모든 것이 문제없어 보였죠.”

강책은 예상했던 이야기를 듣고 미소를 지었다.

도영승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교활한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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