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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04화

당시 도성일과 도영승은 비즈니스 문제 때문에 매일 크게 싸웠다.

결국 도영승은 도성일을 집에 가둬놓고 아무 데도 나가지 못하게 했다.

인수 사건 이후 도성일은 회사에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직원들은 도성일에게 등을 돌린 상태였다.

도성일은 도영승에게 이 사건뿐만 아니라 더 많은 비정상적인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도가 집안의 오늘날 명예는 많은 회사의 피를 빨아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도가 집안은 흡혈귀다!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된 도성일은 매우 절망적이었다. 한때 도가 집안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도성일은 이제는 도가 집안이 매우 수치스럽게 느껴졌다.

도성일은 매일 밤 술로 지새우며 늘 울적했었다.

결국 도성일은 도영승과 도가 집안을 배신하기로 큰 결심을 했다.

도성일은 은밀히 업계 최고의 회사에 연락하여 도가 집안의 핵심기술을 훔쳐 알려주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업계 최고의 회사는 집안의 기술을 모두 공개했다.

기술이 공개되면 도가 집안은 기술 장벽이 없는 평범한 회사가 될 것이며, 더 이상 다른 회사를 착취할 수 없다.

이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이다.

교활한 도영승이 과연 도성일이 자신을 배신하도록 내버려 둘까?

도성일이 업계 최고의 회사와 만나기로 약속한 바로 그날 밤, 도가 집안의 회사 사무실에 불이 나서 사무실 전체가 불에 타버렸다.

당시 많은 사람이 화재로 생명을 잃었다.

게다가 당시 도성일이 있던 사무실에서 화재가 났었다.

화재 진압 후, 도영승은 도성일을 구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하지만 도성일의 그림자조차 찾지 못했다.

사람들은 모두 도성일이 이미 불에 타 죽었다고 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도성일은 찾았지만 도영승이 이 기회를 틈 타 도성일을 가둬놓았기 때문에 도성일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도가 집안 회사에 불이 난 이후에 도성일의 시체는 보이지 않았다.

경찰 또한 도성일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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