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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64화

강한비가 아픈 것은 비밀이 아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매달 세계 가장 훌륭한 의사들이 강한비를 치료했지만 지금까지 그의 몸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그리고 강한비가 도대체 무슨 병에 걸렸는지 정확하게 말하는 의사는 없었다.

훌륭한 의사들도 찾아내지 못한다면 강한비 병은 분명 매우 심각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만약 심각한 병이라면 왜 지금까지 죽지 않았을까? 또는 평범한 병이라면 왜 지금까지 치료하지 못했을까?이다.

강한비를 치료한 의사에게 강한비가 도대체 무슨 병이 걸렸는지 물어본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이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한 의사는 없었다.

강한비의 병은 매우 기괴하고 심상치 않아 보였다. 마치 호러 소설에 나오는 흡혈귀 같았으며, 심지어 강한비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좀비한테 물려서 한 달에 한 번 피를 빨아먹어야 한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당연히 이런 소문들은 모두 헛소문이다.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허튼소리였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강한비의 병은 강한비처럼 아주 신비롭다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오영감은 모리 하이테크에 맞서기 위해 강한비를 여러 번 조사하며 내막을 확실하게 파헤치려고 했다.

하지만 ‘강한비’ 이름 세 글자 외에는 끝내 아무것도 알아낸 것이 없었다.

강한비는 도대체 어디서 온 사람인지, 어떻게 비범한 능력을 가졌는지, 언제 죽을지는 더더욱 알 수 없었다!

오영감은 어게인 하이테크를 성장시키고 경성 전체를 독점하려면 반드시 모리 하이테크를 무너뜨려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영감은 현재 상대의 내막을 알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손쓸 방법이 없어 매우 골치 아팠다.

더욱이 모리 하이테크의 배후에는 3대 가문 중 하나인 도가 집안이 있었다.

도가 집안의 실력은 조가 집안보다 절대 약하지 않았다.

웬만한 작은 회사는 강력한 힘을 가진 조가 집안의 힘을 빌리면 금방 무너뜨릴 수 있다. 하지만 모리 하이테크의 배후에는 도가 집안이 있기 때문에 도저히 제압할 수 없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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