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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2 화

그 말인즉 한 여자를 위해 이런 선택까지 할 가치가 있냐는 뜻이었다.

연유성은 별다른 말도 없이 대답했다.

“네. 후회 안 해요.”

연유성의 눈빛은 단호했다.

그는 이미 강하랑을 포기한 것에 후회하고 있었다. 그런데 또 어떻게 포기를 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그녀가 더는 그를 봐주지 않는다고 해도 그는 오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물론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미래보다 지금 강하랑의 소식을 하나라도 더 알고 최선을 다해 그녀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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