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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0 화

“사랑이는 어때?”

강하랑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단원혁과 단이혁이 가장 먼저 전화를 걸었다. 구급차에서 내린 단시혁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몸에 상처가 좀 있고 갈비뼈 두 대가 부러진 것 같아요. 자세한 건 병원에 가봐야 알겠지만, 일단 지혈했으니까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심하지 않은 건 아니에요.”

강하랑을 찾았다고 해서 다행인 건 사실이지만 마음이 가벼워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모두 자신이 소홀한 탓에 그녀가 고생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단시혁은 아직도 그녀와 처음 만난 순간이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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