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751 화

지승우는 단세혁을 발견한 순간 입을 꾹 다물었다. 혁이들이 지승현을 더불어 자신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기에 괜히 멈칫하게 되었다.

반대로 단세혁은 지승우에 관해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그의 기억 속에서 지승우는 강하랑의 친구이기에 약간의 호감이 있기도 했다. 물론 지승현에게 그랬던 것처럼 편견이 있지도 않았다.

연유성은 지승우를 힐끗 보더니 담담하게 말했다.

“왜 말을 하다 말아? 이쪽은 하랑이 셋째 오빠야, 말 가릴 필요 없어. 그리고 네가 조사하던 사람들도 단씨 가문에 넘길 거야.”

연유성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심부름이나 하는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