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728 화

강하랑은 저도 모르게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를 갈던 강하랑은 힘들게 자신의 어깨에 기댄 남자를 밀어내고 모닥불 곁으로 끌고 가 눕혔다.

그리고 그때에서야 강하랑은 바닥에 흥건한 피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마 어젯밤 그녀가 깨어나기 전부터 흘리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그동안 처치도 하지 않았으니 지금은 염증이 생긴 것이다.

강하랑은 시선을 거두고 겉옷을 연바다의 다리에 대충 덮어주었다. 그리고 물을 떠 오기 위해 도구를 찾고 있었다.

그녀가 일어나려던 순간, 연바다가 갑자기 그녀의 손목을 확 잡았다.

“어디 가?”

남자는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